제주 일상 스포츠 환경 조성 박차… 총 1106억 원 투입

제주 일상 스포츠 환경 조성 박차… 총 1106억 원 투입

한라일보 2023-01-22 17:35: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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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일상에서 쉽게 즐기는 스포츠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체육 분야에 총 110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투입 예산은 지난해 대비 8% 증가한 규모로, 도는 올해 ▷생활체육 활성화 ▷엘리트체육 경쟁력 강화 ▷체육문화축제의 장 마련 ▷장애인 체육복지 향상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스포노믹스 육성에 집중한다.

우선 민간체육시설 이용료 10% 할인 지원사업에 3억 3000만 원을 투자한다.

또 저소득층·차상위계층·장애인의 생활체육 보급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은 그동안 월 8만 5000원씩 10개월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범위를 확대해 1년간 9만 5000원을 지원한다.

엘리트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현재 7종목으로 운영 중인 제주도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는 배드민턴, 자전거 2개 종목을 추가 창단한다.

올해로 57회를 맞는 도민체육대회는 체육 유관기관·단체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운영하며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장애인체육 분야에는 장애인스포츠센터 등 인프라를 활용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6억 9000만 원을 투입한다.

장애인 체육활성화를 위한 추가 시설 건립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한경면 반다비 체육센터(80억 원·2025.준공) ▷서귀포시 반다비 체육센터(60억 원·2025 준공) ▷삼양 반다비 체육센터(141억 원·2025.준공) 건립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

또 전지훈련과 프로스포츠 등 빅 이벤트 경기 유치에 약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스포노믹스' 추진에도 앞장선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2023년은 도민의 스포츠권 실현을 위해 일상에 자연스레 스며드는 스포츠 복지기반을 조성하고 도민생활 깊숙이 파고드는 체육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현행 1.7%의 체육예산을 2026년까지 2.0%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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