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 TV] 쇼츠⑭ '견리사의' 조홍제 효성 창업주,두개의 별을 쏘아올릴 사나이

[CEONEWS TV] 쇼츠⑭ '견리사의' 조홍제 효성 창업주,두개의 별을 쏘아올릴 사나이

CEONEWS 2023-01-22 23:32:59 신고

3줄요약

"견리사의'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

[CEONEWS=이주형 기자] 한국 기업인 중에 두 개의 별을 쏘아올린 사나이가 있다. 바로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가 주인공이다. 그는 스스로 ‘늦되고 어리석은 자’라는 뜻의 만우라는 호를 썼다. 이유는 나이 서른에 대학을 졸업했고, 마흔이 넘어 사업에 발을 들였으며 자신의 사업은 쉰여섯이 돼서야 시작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삶에서 배웠으면 하는 것은 ‘견리사의’로 압축된다. 바로 ‘이익을 보면 의로움을 먼저 생각한’ 그의 기업가 정신이다. 하늘에 샛별이 있으면, 한국경제에는 효성이 있다. 기술의 효성은 세계 시장을 상대로 싸운 황금의 손인 조홍제 창업주로부터 비롯됐다. 그는 일본 유학 후 고향 경남 함안 군북금융조합장을 지내고 사업을 위해 상경했다. 집 근처로 고향 친구 동생 이병철이 이사 왔고 이들은 1948년 11월 삼성물산공사를 설립해 동업을 시작했다. 동업 시절 최신 무역백과사전으로 통할 정도로 수출 전선의 트렌드에 밝았다. 1962년 효성물산을 창립해 독자적 사업을 시작했다. 재계에서는 조홍제 회장이 삼성 창업에 이어 효성그룹의 효시가 됐기 때문에 ‘두 개의 별을 만든 사나이’로 일컫는다. 1984년 1월 16일 별세. 향년 77세. 올해는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의 39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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