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G 만에 4번째 해트트릭’ 홀란드, EPL 단일 시즌 최다 기록까지 ‘-1’

‘19G 만에 4번째 해트트릭’ 홀란드, EPL 단일 시즌 최다 기록까지 ‘-1’

인터풋볼 2023-01-23 01:07: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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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엘링 홀란드가 앨런 시어러의 단일 시즌 최다 해트트릭 기록까지 단 한 개를 남겨뒀다.

맨체스터 시티는 2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울버햄튼을 3-0으로 꺾었다. 이로써 맨시티는 14승 3무 3패(승점 45‧2위)로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홈팀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잭 그릴리쉬, 엘링 홀란드, 리야드 마레즈, 일카이 귄도간, 로드리, 케빈 더 브라위너, 에므리크 라포르트, 마누엘 아칸지, 존 스톤스, 리코 루이스, 에데르송이 출격했다.

홀란드가 해결사로 나섰다. 그것도 54분 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먼저 전반 40분, 마레즈가 드리블로 우측면을 흔든 뒤에 더 브라위너에게 내줬다. 페널티 박스 외곽에 있던 더 브라위너는 곧바로 크로스로 연결했고, 문전에 있던 홀란드가 헤더 슈팅을 통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들어서 2골을 더 적립했다. 후반 4분 귄도간이 후벵 네베스에게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PK)를 얻었다. 키커로 홀란드가 나서 중앙 쪽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후반 9분 울버햄튼 골키퍼 사의 땅볼 패스가 마레즈에게 차단됐다. 마레즈는 옆에 있던 홀란드에게 내줬고, 이어서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홀란드는 후반 16분에 교체됐고, 팀은 3-0 완승을 거두게 됐다.

경기 종료 후, 축구통계매체 ‘옵타’는 “EPL 단일 시즌 기준, 시어러(1995-96시즌 5개)만이 홀란드보다 더 많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라고 조명했다.

홀란드는 이번까지 리그 19경기를 뛰었고 그중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전, 노팅엄 포레스트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울버햄튼전에서 해트트릭을 맛봤다. 이제 한 개만 더 추가하게 되면 시어러의 단일 시즌 최다 해트트릭과 타이를 수립하게 된다.

4번째 해트트릭은 가장 빠른 속도로 기록했다. 뤼트 판 니스텔로이(65경기), 루이스 수아레스(81경기), 시어러(86경기), 로비 파울러(89경기)보다 압도적으로 빠른 페이스였다.

리그 종료까지 여전히 18경기나 남았다. 시어러와 타이는 물론, 경신도 충분히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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