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장정윤 "딸 수빈, 언니라 불러…아직은 데면데면" (걸환장)[종합]

'김승현♥' 장정윤 "딸 수빈, 언니라 불러…아직은 데면데면" (걸환장)[종합]

엑스포츠뉴스 2023-01-23 01:1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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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걸환장' 장정윤이 시부모님, 딸 수빈과 어색한 사이라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1회에는 광산김씨 패밀리 김승현의 부인이자 장정윤 작가가 방송 최초로 등장했다. 

이날 결혼 3년 차를 맞은 장정윤은 "저는 친하다고 생각하는데 시부모님은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 제가 성격이 애교가 없어서 전화했을 때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며 시댁 식구들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이를 듣던 김승현은 "제가 중간에서 잘해야 하는데 저 자체가 부모님과 살갑지 않다"며 장정윤보다 더 어색한 사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정윤은 "시어머님이 살아온 인생에 대해 많이 이야기를 하신다. 어렸을 때 가난했던 것부터 딸 수빈이를 키우시면서 힘드셨던 것까지. 그래서 어머님께 좋은 시간을 마련해 드리고 싶었다"며 여행을 결심한 계기를 털어놨다. 



아침 식사를 하던 김승현은 가족 여행을 파리로 결정했다고 통보했다. 

이에 장정윤은 "너무 멀다. 시부모님하고 유럽 갔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거부, 그러나 곧 김승현의 뜻을 받아들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파리 여행은 시부모님뿐 아니라 딸 수빈과도 함께 가야 하는 여행. 장정윤은 수빈에 대해 "어떤 이슈가 있을 때가 아니고서는 자주 연락하지 않는다. 저는 수빈이라고 하고, 수빈이는 언니라고 부른다. 사실 수빈이가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제가 선뜻 다가가기도 어렵고, 막 오지랖을 부리면 수빈이한테 감정을 강요하는 느낌이 들 것 같다. 그렇게 데면데면하게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정윤은 수빈과의 여행은 당연하게 받아들였지만, 시동생의 참여까지 요구하자 "내가 빠지는 건 어떠냐"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에 이유리는 "하나 열리니까 계속 열린다. 고구마 줄기처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정윤은 모든 요구를 수용한 이유에 대해 "제 남편이 너무 고생을 많이 했다. 근데 혼자 고생한 게 아니라 온 가족이 고생을 했다. 그런 인생을 생각해 보면 며느리로서는 달갑지 않지만, 남편 입장은 이해가 된다. 제가 선택한 남자니까 같이 안고 가려고 한다"고 답했다. 

한편 김승현은 "대본을 많이 쓰지 않았냐"며 여행 플랜을 짤 것을 제안했다. 

장정윤은 기막혀 하며 "대본은 돈 받고 하는 일이지 않냐. 그러면 돈을 달라"고 반박했다. 

이에 김승현은 도자기에서 현금 봉투를 꺼냈고, 금액을 확인한 장정윤은 해맑게 웃으며 "계획을 열심히 짜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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