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가해자를 절대 용서하면 안 되는 이유를 보여준 40대 남성의 사연

‘학폭’ 가해자를 절대 용서하면 안 되는 이유를 보여준 40대 남성의 사연

이슈맥스 2023-01-23 01:18:18 신고

3줄요약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거 학교폭력(이하 ‘학폭’)으로 평생을 고통 속에 살아온 피해자 김순철 씨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사연은 지난 2016년 10월 13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공개된 내용으로 순철 씨는 고등학교 시절 가해자들에게 매일 구타 당하며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순철 씨는 부모에겐 금지옥엽, 그 누구보다 똑똑한 아들이었지만 지속된 학폭으로 발작 증세가 시작됐다. 이후 갑작스럽게 온몸이 떨리고 정신을 못 차리는 일이 생겼다.

순철 씨 어머니는 “아들이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에게 맞고 차이고 밟혔고 그 후 충격으로 병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그렇게 세월이 흘렀음에도 학폭 트라우마로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졌고 식사부터 목욕까지 모든 것을 나이 든 부모님에게 의지해야 하는 신세가 됐다.

당시 방송에서도 순철 씨는 갑작스럽게 발작 증세를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순철 씨는 앞으로도 평생을 고통 속에 살아야 한다.


 

해당 사연은 최근 끊임없이 늘어나고 지속되는 학폭 사건이 화제가 되면서 온라인상에서 다시금 화두에 올랐다.

일부 누리꾼들은 “인격과 인성이 형성되는 학창시절 폭력을 당한 피해자는 끔찍한 고통을 안고 살아가지만 가해자는 과거 행동을 잊고 떵떵 거리면 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학폭 가해자가 연예인이라고 해서 동정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 당시 피해자가 느꼈을 고통과 불안을 생각해 봐라”, “꼭 학폭 가해자들은 자기들이 한 짓을 무용담처럼 늘어 놓더라”라며 분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제대로 된 처벌을 받지 않는 학폭 가해자들이 상당수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여전히 학폭 가해자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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