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B 급구’ 토트넘, 스포르팅에 최종 제안 예정...1호? 무산?

‘RWB 급구’ 토트넘, 스포르팅에 최종 제안 예정...1호? 무산?

인터풋볼 2023-01-23 05:25:24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스포르팅에 최종 제안을 건넬 예정이다.

포르투갈 ‘헤코르드’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최종 제안을 들고 돌아올 것이다. 그들은 여전히 1월 이적시장에서 페드로 포로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스포르팅을 설득할 수 있는 최종안을 준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스포르팅은 그간 4,500만 유로(약 600억 원)의 바이아웃을 고수하며 토트넘의 낮은 제안을 거절했다. 만약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이적이 성사되지 않으면,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재정 능력을 갖춘 클럽들이 뛰어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이 열린 지 3주가 넘었지만, 단 한 명도 영입하지 못했다. 특히 보강 1순위로 꼽혔던 우측 윙백 영입이 다소 시원찮게 진행되고 있다.

토트넘의 목표는 뚜렷하다. 스포르팅 윙백 포로다. 포로는 스페인 국적의 23세 측면 수비 자원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선수다. 빠른 주력으로 돌파에 장점이 있으며 정확한 크로스 능력을 보유했다. 러닝 크로스, 얼리 크로스 모두 일품이다. 또,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해 기회를 엿보면서 공격 포인트도 여럿 기록했다.

이에 토트넘은 포로를 데려오고자 혈안이다. 현재 에메르송 로얄, 맷 도허티, 제드 스펜스까지 우측 윙백에만 3명을 보유했으나, 모두 시원치 않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전술에서 윙백의 중요성이 매우 큰데 이들은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문제는 이적료다. 스포르팅은 포로의 바이아웃인 4,500만 유로만 외치고 있다. 토트넘은 최초 제안에서 1,100만 유로가 못 미치는 3,400만 유로(약 455억 원)를 내밀었다가 거절당한 바 있다.

이제 이적시장 데드라인도 일주일 정도밖에 안 남았다. 토트넘은 최종 제안을 준비해서 다시 스포르팅을 찾아가고자 한다. ‘헤코르드’는 정확한 액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최대한 납득 가능한 정도로 준비할 것으로 여겨진다.

지금부턴 시간 싸움이다. 매체는 “레알은 토트넘과 스포르팅의 협상을 주시 중이며, 거래 막판에 참전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1호 영입이 탄생할지, 또다시 무산될지는 토트넘의 최종 제안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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