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래원과 소개팅? 나를 너무 좋아해, 피곤한 친구" (복면가왕)[전일야화]

풍자 "래원과 소개팅? 나를 너무 좋아해, 피곤한 친구" (복면가왕)[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3-01-23 07:1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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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크리에이터 풍자가 출연 소감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최고치 찍은 내 노래 실력 만렙'의 정체가 풍자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풍자는 '최고치 찍은 내 노래 실력 만렙'으로 무대에 올랐고, '아무리 노래를 잘해도 저를 넘을 수는 없을걸요 넘사벽'과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풍자와 '아무리 노래를 잘해도 저를 넘을 수는 없을걸요 넘사벽'은 박미경의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열창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아무리 노래를 잘해도 저를 넘을 수는 없을걸요 넘사벽'이 승리했고, 풍자는 2라운드 솔로곡 무대를 위해 준비한 한혜진의 '갈색추억'을 부르다 가면을 벗었다. 연예인 판정단은 풍자의 정체를 미리 눈치챘고, 풍자는 "'복면가왕'이 제가 알기로는 굉장한 긴장감과 쫄깃쫄깃한 무엇이 있다고 들었는데 저는 가면을 왜 씌우신 거냐"라며 밝혔다.

풍자는 "'복면가왕'을 위해서 3개월 동안 엄청 노력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리허설 때 너무 잘해서 가면을 벗는 순간 많은 분들이 쓰러지실 수도 있겠다' 싶었다. '풍자가 노래도 잘해?' 그런 느낌이었다. 3달의 노력이 30초 만에 물거품이 됐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김성주는 "'복면가왕'에 내가 섭외될 거라고 전혀 예상 못하셨다고 하셨더라"라며 질문했고, 풍자는 "저희들끼리 이야기한 게 하승진 오빠와 저는 절대 나갈 수 없다고 했다. 인형 탈을 써야 나갈 수가 있다고. 인형 탈을 쓰니까 너무 크더라"라며 털어놨다.

김성주는 "솔로곡으로 준비한 노래가 한혜진 씨의 '갈색추억'이다. 특별한 이유가 있냐"라며 궁금해했고, 풍자는 "항상 술에 취하면 부르는 노래다. 방송이다 보니까 발음을 정자로 했지만 술 먹으면 이렇게 안 부른다"라며 귀띔했다.

김성주는 "원곡자한테 평가를 받아보자"라며 덧붙였고, 한혜진은 "제가 듣기에도 술을 드시면 훨씬 잘하실 것 같다. 노래 잘하는 거 중요하냐. 느낌이 중요하지 않냐"라며 못박았다.



또 김성주는 "래원 씨하고 소개팅했다는 것도 맞냐"라며 물었고, 풍자는 "쟤가 진짜 저를 너무 좋아했다. 거절을 한 4번 했다. 피곤한 친구다"라며 자랑했다. 래원은 "그냥 나오고부터 바로 알았다. 사실 저를 제일 잘 챙겨주는 누나다. 진짜 따뜻한 누나다"라며 친분을 과시했다.

김성주는 "팬분들도 좋아하시는 분들이 쫓아오고 그러지 않냐"라며 말했고, 풍자는 "제가 길거리 나가면 '풍자 언니 팬이에요'라고 하실 것 같지만 다 무서워서 간다. 나중에 연락이 온다. '너무 팬인데 기분이 안 좋아 보이셔서'라고 한다. 기분이 좋을 때였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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