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母 서정희, 올해 환갑…아직도 내 눈엔 초등학생" (걸환장)[전일야화]

서동주 "母 서정희, 올해 환갑…아직도 내 눈엔 초등학생" (걸환장)[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3-01-23 07:50:01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걸환장' 서동주가 모녀 여행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1회에는 자매 같은 모녀 서동주와 서정희, 서정희의 모친 장복숙 3대 싱글 모녀가 첫 타자로 나섰다. 

이날 서정희는 유방암 투병 근황에 대해 "선고받은 후로 항암치료 잘 받았다. 머리는 보시다시피 가발이다. 요즘 잘 나오지 않냐. 박나래 씨와 같은 집인 줄 알았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같은 단발 스타일의 박나래는 "나도 같은 집인 줄 알았다. 감쪽같다. 나도 가서 몇 개 사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픈 와중에 여행을 했다는 서정희는 "심리적으로 힘들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부종 때문에 하마처럼 나오더라. 우리는 비주얼이 약해지면 기가 죽는다. 환자인데도 하마처럼 나올 것만 보여서 마음이 힘들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서동주는 3대 모녀 여행을 계획한 계기에 대해 "엄마가 좀 아프셨고, 할머니도 몸이 편찮으셨다. 그래서 좋은 기운을 받아오고자 가족 여행을 떠나고 싶었다. 마침 엄마가 또 환갑이어서 서프라이즈 환갑 파티 겸 여행을 가보자고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환갑이라는 나이에 이유리가 놀라움을 표하자 서정희는 "환갑 같다. 자세히 보면"이라고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서동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엄마가 환갑이다. 저도 믿기지 않는다. 제 눈에는 아직도 엄마가 초등학생 같다"며 친구 같은 엄마를 자랑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엄마가 최근에 암으로 아프셨다. 엄마한테 그동안 못 겪어본 인생을 겪게 하고 싶었다"며 "많은 일이 있었어도 좋은 기억만 남더라. 그 기억과 추억을 위해 여행을 간다"며 한동안 웃을 일이 없었던 서정희를 위해 여행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