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 차 가수 겸 배우 임창정. 그는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다방면으로 활동해 왔다.
하지만 첫 번째 아내와 이혼한 뒤, 서하얀과 재혼한 사실이 후에 알려졌다. 게다가 아들 다섯 중 한 명이 혼외 자식이라는 루머가 돌았고, 그로인해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 임창정은 걸그룹을 런칭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나, 여러 구설에 오르기도 하는 그의 사업을 두고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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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전처와의 러브 스토리
임창정은 프로골퍼 김현주씨와 2006년 결혼식을 올렸다.
미국 국적의 그는 172cm의 키에 연예인을 능가하는 미모로 결혼 당시에도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0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입회했으며, 선수로 지내다 2005년 티칭 골퍼로 일하던 중 운동을 하다 임창정을 만났다.
김현주와 임창정 사이의 자녀로는 장남 임준우, 차남 임준성, 삼남 임준호가 있다.
김현주는 1984년생으로 임창정과 11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2010년에는 SBS 골프의 가족대항 프로그램 'MU SPORTS배 패밀리 골프 챌린지'에 개그맨 김학도와 함께 메인 MC로 발탁돼 진행자로 나서기도 했다.
각종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것으로 보이던 두 사람은, 2013년 임창정이 서울 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내며 급작스러운 파경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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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서하얀 혼외자 설 재조명
2013년, 임창정의 이혼 소식이 발표되자 세간에서는 이혼 사유에 대해 많은 추측이 있었다.
당시 임창정은 "많은 루머들과 달리 이혼한 명확한 사유는 서로의 성격적 결함과 차이다"라며 "부부로서의 인연이 다른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항간에 떠돌던 유력한 이혼 사유 가설 중 하나는 셋째 혼외자 설이었다.
두 사람 사이에는 3명의 아들이 있었고, 이혼 과정에서 임창정이 첫째와 둘째, 전부인이 셋째를 맡기로 했다고 알려지면서 억측 루머가 퍼져나갔던 것.
결국 임창정은 친자확인까지 단행했고, 최종 결과가 나온 후 임창정 전부인은 네티즌을 상대로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접수하기도 했다. 루머를 퍼뜨린 누리꾼은 벌금형에 처해졌다.
그러다 지난해 5월, 임창정의 현재 아내 서하얀은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셋째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바 있다.
서하얀은 임창정의 셋째가 친모와 종종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셋째 준호는 친엄마랑 함께 살고 있다"며, "남편이 이혼 당시 첫째가 여덟 살, 둘째가 여섯 살, 셋째가 네 살이었다. 그때 셋째는 기저귀도 못 뗀 상태였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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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한 서하얀 나이 차이, 아들
임창정이 현재 같이 살고 있는 아내, 서하얀. 그는 18살 연상의 임창정과 2017년 결혼해 아들 둘을 낳았다. 서하얀은 1991년생으로 올해 32세를 맞는다.
서하얀은 항공사 승무원과 요가 강사, 쇼핑몰 모델로 근무한 바 있으며 현재는 임창정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서하얀과 임창정 사이의 자녀로는 사남 임준호, 오남 임준표가 있다.
또한 임창정이 자신의 노래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넣으면서, 나이차를 뛰어넘은 사랑의 아이콘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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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만 다섯' 임창정, 폭망한 걸그룹 근황
다른 한편, 5둥이 아빠로 화제된 임창정은 5인조 걸그룹 '미미로즈'의 총괄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미미로즈는 2022년 9월 데뷔한 5인조 걸그룹으로, 임창정이 총괄 프로듀서로 있는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미미로즈는 데뷔했을 때부터 '임창정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다.
초반에는 인지도에 도움이 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그것이 오히려 독이 된다는 평이 많다. 걸그룹은 트렌디해야 하는데, 임창정의 올드한 느낌을 벗어나기 힘들다는 것.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좀 더 있다가는 망하고 올드한 이미지 굳을거임. 창정님은 빨리 뒤로 물러나시길"이라는 글을 작성하기도 했다.
게다가 임창정이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출연했을 때 보여준 모습으로 인해 더욱 이미지가 악화되고 있다.
그는 이전에 담당자들이 협의해서 정한 뮤직비디오 촬영을 즉흥적으로 바꾸고,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촬영현장을 SNS에 올리려는 등, 아이돌 그룹을 런칭하는 사람으로서 무책임한 행동을 보여줘 비판을 받기도 했다.
가수 겸 배우로는 성공했지만, 가족관계와 신인 아이돌 런칭에는 난항을 겪고 있는 임창정. 그가 이 문제를 어떻게 헤쳐나가 새로운 행보를 보일 것인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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