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감정가..' 25억 물건 등장한 '진품명품' 어제자 근황

'역대 최고 감정가..' 25억 물건 등장한 '진품명품' 어제자 근황

뉴스클립 2023-01-23 22:06: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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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TV쇼 진품명품'
KBS 'TV쇼 진품명품'

KBS1 '진품명품' 사상 역대 최고가 감정액이 측정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TV쇼 진품명품'에는 '청자 음각 연화문 매병'이 의뢰품으로 등장했다. 이날 의뢰인은 해당 의뢰품에 대해 "박물관을 준비 중인 집안 어르신의 소장품이다"라고 전했다.

KBS 'TV쇼 진품명품'
KBS 'TV쇼 진품명품'

'진품명품', 25억 원 고려청자 등장

곧이어 스튜디오에는 청자 음각 연화문 매병이 등장했다. 이 매병은 44cm였으며, 화려한 연꽃 무늬 등의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 김준영 도자기 감정위원은 "제작 연도는 11세기 후반부터 12세기 중반으로 추정된다"라며 "의뢰품의 형태, 빛깔, 기법 크기의 희소성을 따졌을 때 최상급으로 판단된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의뢰품의 최종 감정가는 무려 25억 원이었다. 이는 '진품명품' 1000회 특집에 나왔던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채색신유본'의 25억 원과 동일한 금액이며, 도자기 역대 최고 감정가 금액이다.

KBS 'TV쇼 진품명품'
KBS 'TV쇼 진품명품'

김준영 위원은 이 매병에 대해 "수준 높은 작품"이라며 "기품이 넘치고 보기에 참 아름답다. 국보 254호인 청자 음각 연화문 유개 매병, 국보 제97호 청자 음각 연화 당초문 매병과 상당히 흡사한 수준이고 연꽃 모양, 높이도 비슷하다"라고 보았다. 이어 "두 개의 작품과 비교했을 때에도 제작 수준이 완벽에 가깝다. 보물급, 국보급 수준에 해당할 정도로 매우 훌륭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감정위원의 의견을 들은 의뢰은은 "국보급 보물이라고 하니 더 귀하게 여기고 잘 보관해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 역시 크게 놀라워했다. 이들은 "25억 이라니. 엄청나다", "저건 집안의 가보로 지켜야겠다", "소중히 잘 간직하셔야 할 듯", "부럽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KBS 'TV쇼 진품명품'
KBS 'TV쇼 진품명품'

'1995년 3월 첫방송..' 진품명품, 매주 일요일 방송 중

한편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 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해 배우는 즐거움과 깨닫는 기쁨을 얻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고미술 감정 프로그램이다.

'진품명품'은 1995년 3월 5일부터 첫방송을 개시해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방송 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 12시다.

KBS 'TV쇼 진품명품'
KBS 'TV쇼 진품명품'

초대 MC는 임성훈이 한 달 정도 맡았으며, 이후 왕종근, 이창호 등 KBS 아나운서들이 맡았다. 일부 특집을 제외하고는 남성 진행자 중심이다. 현재 진행은 강승화 아나운서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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