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설 명절 음식 대부분이 고칼로리(㎉)다. 떡국과 떡만둣국 1인분 열량을 합치면 약 1200㎉로 성인남녀 하루 권장섭취량의 48~60%에 달한다. 구체적으로는 주식인 떡국과 만둣국 1인분 열량이 588㎉, 624㎉다. 명절 대표 음식인 갈비찜(250g)은 494㎉이며 잡채(200g) 291㎉, 동태전(150g) 268㎉다.
식사 후 먹는 명절 후식도 고칼로리다. 약과 (30g) 119㎉, 유과(30g) 127㎉, 식혜(150g) 130㎉다.
이처럼 명절 음식의 경우 대부분 열량이 높고 탄수화물 비중이 큰 특징이 있다. 또 명절 동안 술을 마시는 빈도가 늘어 살이 찌기 쉽다. 이에 머니S는 즐거운 명절 후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오기 위한 '체중관리 꿀팁'을 준비했다.
식이요법이 중요… 먹는 양 70~80%로 줄여야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식이요법이 중요하다. 많은 음식 섭취로 살이 쪘다면 먹는 양을 평소의 70~80% 수준으로 줄여야 한다. 남성의 경우 1800㎉, 여성은 1500㎉로 제한하면 효과적이다.
섭취 스타일도 변화가 필요하다. 육류보다는 두부, 콩, 생선 등의 단백질을 가까이 해야 한다. 또 포만감을 주는 상추나 오이, 파프리카 등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채소는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피부관리와 변비 예방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운동 병행하면 '굿'…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
스트레칭 등 가벼운 활동을 하는 것도 도움 된다. 운동이 어렵거나 활동에 제약이 있으면 소화 촉진을 위한 스트레칭이나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 소화불량을 완화하는 스트레칭으로는 고양이 스트레칭이 권장된다. 고양이 스트레칭은 복부를 자극하고 체내 가스 배출을 도와 소화불량 개선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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