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당이 결심하면 무조건 한다는 투쟁기풍"…충성 강조

北 "당이 결심하면 무조건 한다는 투쟁기풍"…충성 강조

이데일리 2023-01-25 07:54:34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북한이 주민들을 향해 최고지도자와 당의 결정에 절대적으로 충성할 것을 강조했다.

(사진=노동신문)
25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는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은 우리 인민이 혁명의 한길을 곧바로, 끝까지 갈 수 있게 하는 충성과 애국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당의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고 따를 때 우리가 바라는 모든 것을 성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이 충성심을 바탕으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6차 전원회의에서 결정한 사항을 달성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신문은 평양 송화거리와 연포온실농장 등 대규모 건설사업을 언급하면서 “(김정은) 총비서 동지의 불면불휴의 심혈과 노고가 깃든 노선과 정책을 받아안을 때마다 인민의 가슴은 격정으로 설레였다”고도 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연말 열린 당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알곡·전력·석탄 증산 등 경제 분야에서 달성해야 할 12개 중요 고지를 제시했다. 북한은 전원회의 이후 주민들에게 경제분야 목표 달성을 다그치기 위해 전국적인 궐기대회를 연일 개최하고 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