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존재 자체로도 빛났다…‘친정엄마’로 이 세상 엄마‧딸 눈물샘 자극 (화밤)

김호중, 존재 자체로도 빛났다…‘친정엄마’로 이 세상 엄마‧딸 눈물샘 자극 (화밤)

진실타임스 2023-01-25 07:56: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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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가수 김호중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가수 김호중이 역대급 스페셜 메들리로 설 연휴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 김호중은 지난 24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설 특집 ‘한가족 대잔치’에 출연, 폭발적인 가창력과 호탕한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 시켰다.

​ 이 날, ‘태클을 걸지마’로 포문을 활짝 연 김호중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 복 드리는 역할을 책임감 있게 가져 왔다”라며 시작부터 활약에 기대를 모았다.

​ “오늘 모든 가족 분들이 ‘화밤’을 시청하실 거 같아 3곡 정도 준비해 왔다”라며 본격 대결에 앞서 김호중은 스페셜 무대를 준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들리로 눈길을 끌었다. ‘고장난 벽시계’, ‘청춘을 돌려다오’, ‘애인이 되어 줄게요’를 연이어 선보인 김호중은 완벽 보컬로 스튜디오를 비롯해 안방 1열까지 뜨겁게 달궜다.

​ 김태연과 대결에 나선 김호중은 “제가 정말 좋아했던 가수였다.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밝혔고, 나훈아의 ‘친정엄마’ 무대를 선보였다. 김호중은 묵직한 보이스와 함께 깊은 감정선을 보여줬고,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사하는 동시에 가사를 통해 이 세상 모든 엄마, 딸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 한편, ‘화밤’을 통해 또 한 번 ‘트바로티’의 진면모를 보여 준 김호중은 오늘(25일) 오후 6시 송가인과의 듀엣곡 ‘당신을 만나’를 발매 할 예정이며, 오는 3월 클래식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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