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정상 경제외교 조기 성과 창출 총력…민관 협력 강화

한-UAE 정상 경제외교 조기 성과 창출 총력…민관 협력 강화

데일리안 2023-01-25 11:00:00 신고

3줄요약

산업부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 실무지원단' 회의

윤석열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두바이 자빌궁에서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와 면담한 후 악수하고 있다.ⓒ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두바이 자빌궁에서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와 면담한 후 악수하고 있다.ⓒ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계기로 진행된 한-UAE 정상 경제외교의 조기 성과 창출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한국무역협회에서 관계부처, 공공기관·민간기업과 함께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실무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UAE 정상 경제외교 성과 극대화를 위해 1부 회의에서는 16건의 정부 간 업무협약(MOU) 등의 이행방안과 후속 조치계획을 논의했다. 에너지, 신산업, 방산, 중소기업, 무역·투자 분야 MOU들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부처 간 협조 체제 구축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부 회의에서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들이 참석해 각각 32건의 민간 부문 MOU 등을 실현하기 위해 현지 합작법인 설립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원활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필요한 세부 지원사항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현지 법인 설립, 기술 인증 등 행정절차들이 지연되지 않도록 정부 차원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구했다. 언어와 거리의 장벽으로 인해 정보 접근이 제한된 중동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유망 분야별 시장 및 바이어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줄 것도 제안했다.

정대진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정부가 이번 UAE 정상 경제외교 성과가 실제 수출 계약과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투자 유치 등으로 이행되도록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 추진위원회'를 통해 지원할 것"이라며 "한-UAE 정부 간 협력 채널을 통해서도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