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GM, 美 4번째 배터리 합작공장 무산 위기···“확정된 것 없다”

LG엔솔-GM, 美 4번째 배터리 합작공장 무산 위기···“확정된 것 없다”

투데이코리아 2023-01-25 11:04: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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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테네시주 배터리 합작공장. 사진=얼티엄셀즈
▲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테네시주 배터리 합작공장. 사진=얼티엄셀즈
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이 함께 추진했던 네 번째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지난 2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내 네 번째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을 위한 GM과 LG에너지솔루션 경영진의 합의 없이 종료됐으며 이에 따라 GM 측이 다른 파트너를 모색 중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GM은 이날 이메일을 통해 “우리는 향후 계획에 네 번째 미국 배터리 공장에 대한 투자가 포함돼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며 “하지만 추측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WSJ은 LG에너지솔루션의 경영진 측이 해당 프로젝트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 것(were hesitant to commit to the project)이 협상 결렬의 원인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다만 LG엔솔 관계자는 <투데이코리아> 와의 통화에서 “이에 대해 현재 논의 중”이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GM과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019년 미국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Ultium Cells)를 설립한 바 있다.
 
얼티엄셀즈는 미국 오하이오주(州)에 제1공장(35GWh 이상), 테네시주에 제2공장(35GWh 이상)을 건설 중에 있으며, 올해 양산에 들어갈 예정인 두 공장과 함께 양사는 지난해 말 미시간주에 재차 제3공장(50GWh)을 건설할 계획을 세우고 이를 진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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