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3' 박미선 "너무 속상하다" 눈물의 질책과 응원

'고딩엄빠3' 박미선 "너무 속상하다" 눈물의 질책과 응원

뉴스컬처 2023-01-25 16:47: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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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박미선이 고딩엄마의 일상을 지켜보던 중 끝내 눈물을 쏟는다.

25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2회에서는 18세에 임신해 네 살이 된 아들 보경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권담희의 일상이 공개된다.

25일 방송 예고. 사진=MBN ‘고딩엄빠3’
25일 방송 예고. 사진=MBN ‘고딩엄빠3’

박미선은 발 디딜 틈 없이 어지러운 권담희의 집 내부와 청결 상태를 보더니 “굉장히 마음이 안 좋다”며 속상해했다. 그러다 권담희의 어머니가 집을 방문하고 딸과 속깊은 대화를 나누던 도중 눈물을 흘리자 “웬만하면 이런 얘기 하고 싶지 않은데 방송을 떠나서 미치겠다. 너무 속상하다”며 공감의 눈물을 보였다.

“한 번 밖에 없는 인생인데, 너무 예쁜 나이에 왜 그러고 사니…”라며 한참 동안 오열한 박미선은 “아직 늦지 않았으니 고칠 수 있다. 아이를 위해서라도 달라져야 한다”며 강하게 질책했다. 박미선과 함께 눈물을 흘리던 게스트 김미려 또한 섬세한 조언을 건네며 권담희에게 힘을 실어줬다.

제작진은 “권담희가 과거의 여러 트라우마로 인해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다. 이와 함께 박미선의 조언처럼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모습도 보여 뭉클함을 안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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