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강인, 2건의 이적 제의 받았다…브라이튼+익명의 라리가 구단

[속보] 이강인, 2건의 이적 제의 받았다…브라이튼+익명의 라리가 구단

STN스포츠 2023-01-26 01:11: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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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요르카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 사진|라리가 사무국 제공
레알 마요르카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 사진|라리가 사무국 제공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이강인(21)에게 이적 제안을 한 클럽의 윤곽이 드러났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 는 25일 "마요르카의 미드필더인 이강인이 행복하지 않은 상태다. 이강인은 (자신에게 들어온) 제안을 듣지 않겠다고 하는 구단의 자세를 이해하지 못한다. 반면 마요르카 파블로 오르텔스 단장을 비롯한 수뇌부는 (이번 겨울) 그 어떤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을 이강인에게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이강인은 1533분 간 2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마요르카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마요르카는 바이아웃 금액(해당 금액 이상 지불 시 선수와 합의만 하면 이적 가능) 1,700만 유로(한화 약 228억 원) 지불이 아닌 이상 그를 넘길 수 없다는 입장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한 팬의 계정을 인용해 이강인이 마요르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다, 언팔로우하며 해지했다는 사실도 전했다. 이강인에게 매력적인 제안이 들어왔지만, 마요르카는 이를 고려하지 않았고 선수는 이에 심기가 상한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언론 Relevo의 기자 마테오 모레토는 이강인에게 관심 가진 구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전했다. 그는 26일 자신의 SNS에 “마요르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익명의 라리가 클럽의 제의를 받았다. 앞으로 며칠 간 대화가 이뤄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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