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가지 고데기 사진 받아"… 임지연, '더 글로리' 역할 토로

"오만가지 고데기 사진 받아"… 임지연, '더 글로리' 역할 토로

머니S 2023-01-26 08:50: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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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소름끼치는 악역 박연진 역할을 맡은 배우 임지연이 솔직담백한 일상을 공개했다.

임지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지난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임지연 배우의 24시간을 공개합니다!'라며 작품 만큼 화제를 모은 임지연의 매거진 화보 현장 비하인드를 전했다. 임지연은 촬영장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소소한 루틴과 '더 글로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로 흥미로움을 더했다.

"빈 속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 차에서 젤리나 과자를 먹는다"고 운을 뗀 임지연은 "뭐든 입에 넣고 대본을 본다"며 신나게 좋아하는 젤리들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더 글로리'에서 기상 캐스터 역할로 완벽한 딕션에 대한 칭찬이 쏟아진데 대해서는 "딕션 이야기를 많이 하시더라. 연습을 열심히 했다. 직업이 기상 캐스터다 보니까 당연히 기본적으로 딕션이 좋아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진짜 연습 많이 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기상 캐스터 장면을 몰아 찍었던 터라 완벽하게 준비를 해야 했다. 사실 딕션이 좋은 배우는 아니라 대본을 많이 봤고 몇 개월 동안 대사를 중얼중얼 거리면서 다녔다. 너무 달달 외워서 지금도 그대로 할 수 있다"며 첫 대사를 완벽하게 재연했다.

임지연은 현재 tvN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촬영에 한창인 상황. "새 작품을 촬영 중인데 박연진과는 정반대 느낌의 역할이라 새롭기도 하면서 좀 어렵다. 하나하나 디테일을 잡아가고 있다"고 귀띔해 다른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화보 촬영을 준비하면서 스태프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주제는 역시 화제의 '더 글로리'. 임지연은 "친구들과 지인들이 오만가지 고데기 사진을 보내고 있다. '지연아 연락이 안된다. 지금 고데기 들었어 연진아'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촬영중 스태프가 "사람들이 나쁜 역할 어울린다고 하더라. 너무 무섭다고 전해달라고 했다"고 거들자, 임지연은 "나 전 국민 기피 대상이다"라고 토로하면서도 좋은 반응에 대한 흐뭇하고 흡족한 마음을 아낌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임지연이 출연한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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