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아이돌 전설' 태양, 지민과 '대세 신인' 뉴진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진입하며 K팝 저력을 과시했다.
태양과 뉴진스는 1월 25일 빌보드 차트가 발표한 '빌보드 핫 100' (Billboard Hot 100/1월 25일 자)에 나란히 진입했다.
태양과 방탄소년단 지민이 함께한 'VIBE'는 '핫100' 차트 76위에 올랐다.
빌보드 '핫 100' 차트는 미국 스트리밍(공식 오디오 및 공식 비디오), 라디오 에어플레이 및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한다. 태양 'VIBE (Feat. Jimin of BTS)’는 라디오 에어플레이 없이 스트리밍과 판매만으로 놀라운 성과이다.
특히 1월 13일 발매된 'VIBE'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Digital Song Sales) 1위와 '빌보드 전 장르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도 2위, 미국 제외한 글로벌 차트에서 9위권에 랭크되며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신예 뉴진스는 또 한 번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뉴진스의 신보 'OMG'의 동명 타이틀곡 'OMG'는 '핫100' 차트에 91위로 진입했다. 앞서 발표된 수록곡 '디토'(Ditto)는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디토'는 전주 대비 11계단 상승한 85위를 차지한 것. 뉴진스는 무려 2곡을 '핫100' 차트에 진입 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줬다.
또한 '디토'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8위, 10위를 차지했다. 'OMG'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13위, 14위에 랭크됐다.
이뿐 아니다. '디토'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음원 공개 33일 만에 1억 회 스트리밍을 돌파, 자체 최단 기록을 세우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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