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공주' 김세민, 56세에 늦장가 발표, 미모의 예비 신부 공개

'오로라 공주' 김세민, 56세에 늦장가 발표, 미모의 예비 신부 공개

뉴스클립 2023-01-26 12:31: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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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세민 인스타그램
사진= 김세민 인스타그램

배우 김세민이 결혼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26일 김세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해서 사는 친구 부럽다는 생각도 안 해봤고, 내 성격 받아주기도 힘들 거고, 또는 옆에 있으면 나를 피곤하게 할 테고, 그냥 혼자가 편해, 그냥 이대로가 좋아, 이렇게 지내다가 누구를 만났네요"라는 말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이어 "그러다 나도 모르게 사랑이란 걸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그냥 혼자가 편해, 그냥 이대로가 좋다던 내가 큐피트의 화살을 한방 맞으니 (결혼)이란 걸 하게 됐네요"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오는 28일 경기도 일산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할 예정이며, 신혼집은 경기도 일산에 꾸려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세민의 예비 신부 

 

김세민의 예비 신부는 5살 연하이며, 의류계에서도 손꼽히는 패션 디자이너로 알려졌습니다. 예비 신부는 3년 전부터 김세민의 부모님과 가까이 지내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김세민 결혼 소감 인터뷰

 

사진 = 김세민 인스타그램
사진 = 김세민 인스타그램

26일 YTN star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는 "제가 나이가 늦었잖아요. 환갑 전에 결혼할 수 있어서, 그게 가장 크게 감사해요"라며 결혼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예비 신부와는 지인의 소개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그는 "교제를 하면서 이 사람과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원래는 여성복 디자이너였는데 요새는 아동복을 하고 있어요. 사람이 지혜롭고 저보다 속이 참 깊어요. 부모님들께도 잘하고요"라며 신부를 칭찬했습니다.

그는 처음엔 결혼식을 올린 생각이 없었다고 전하며, "나이도 많고 하니까 굳이 결혼식을 할 필요를 못 느꼈어요. 그저 같이 살다가 때가 되면 혼인신고나 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죠"라며 설명했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여자친구는 잘 있냐', '애인하고는 잘 만나냐' 이렇게 안부를 묻더라고요. 결혼식을 안 올리면 결국 다른 사람들한테는 '여자친구'겠더라고요. 아내 될 사람에게도 이러면 안 될 거 같도, 이러면 발전이 없겠다 싶어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어요"라며 예식에 대한 마음을 바꾼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1968년생인 김세민은 1994년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야인시대', '영웅시대', '서동요', '내조의 여왕' 등에 출연했습니다.

특히 지난 2013년에 방송된 MBC '오로라 공주'에서는 윤해기 역으로 출연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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