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의 180도 달라진 최근 모습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의 180도 달라진 최근 모습

메타코리아 2023-01-26 13:01:57 신고

3줄요약

선수생활을 은퇴한 뒤 좀처럼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역도 금메달리스트 장미란이 모처럼 유튜브에 등장해 화제다. 비투비 리더 이창섭의 웹예능인 ‘전과자’에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이 방송에서 장미란은 용인대 체육학과 학생들에게 역도 수업을 지도하는 장면을 선보였다.

재밌는 장면은 창섭이 장미란에게 “3대 몇 Kg을 드느냐?”고 물어보는데 있었다. 이에 장미란은 “백스쿼트 275kg, 데드리프트는 245kg, 벤치 대신 밀리터리프레스로 105kg까지 들어봤다”고 답했다. 

이를 모두 합쳐 625kg이라는 계산이 나오자 현장에 있던 모두가 경악하는 반응을 보였다. 흔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3대 500kg이면 수준급 헬스 실력자로 인정받는 편이다.

한편, 장미란은 올림픽에만 모두 3차례 출전해 세 번 모두 메달을 따냈으며,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은퇴 후 지금은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쉽게 4위에 그쳤던 장미란이 동메달리스트가 된 사연

은퇴를 앞두고 참가한 2012 런던올림픽 당시 장미란은 이전 대회 금메달리스트였음에도 메달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평가받았다. 그만큼 새롭게 등장한 같은 체급 내의 신흥 강자가 많았기 때문이다. 

더욱이 부상 등으로 인해 기량이 하락세에 있었던 만큼, 선전에도 불구하고 결국 4위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후 2013년 1월 현역 은퇴를 선언한 장미란은 박사학위 취득에 이어 2016년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로 임용된다.

그런데 2016년 7월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2012 런던 올림픽 역도 종목에 참가한 선수들 가운데 다수가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이로 인해 여러 선수들의 순위가 뒤바뀌었고, 장미란 역시 같은 종목 동메달리스트가 제재를 받으면서 뒤늦게 동메달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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