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증시. 기업실적 우려 속 혼조세 마감…나스닥·S&P 하락마감

美 뉴욕증시. 기업실적 우려 속 혼조세 마감…나스닥·S&P 하락마감

데일리안 2023-01-26 13: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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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0.18%↓…S&P 0.02% 내려

다우 0.03%↑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 ⓒAP/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 ⓒAP/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기업실적 우려 속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 지수는 전장보다 9.88포인트(0.03%) 오른 3만3743.84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73포인트(0.02%) 내린 4016.22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0.91포인트(0.18%) 떨군 1만1313.36에 장을 마감했다.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우려가 반영되며 하락했다. 특히 전날 마감한 장 이후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이날 개장 전 발표된 보잉의 실망스러운 실적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MS의 분기 순이익은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매출은 예상치를 밑돈 데다 다음 분기 가이던스(전망치)도 저조했다.

시장은 흑자를 예상했지만 보잉은 지난해 4분기 6억5000만 달러의 영업 손실을 보고했다. 주당순이익(EPS)도 0.20 예상을 뒤집고 달러마이너스(-) 1.75달러를 기록했다. AT&T는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지만, 월가 추정치를 상회하는 4분기 가입자 증가를 기록했다.

여기에 구글(GOOG), 테슬라(TSLA), 엔비디아의 주가는 2~3% 이상 떨어졌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전장보다 0.22% 내렸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2센트(0.02%) 오른 배럴당 80.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원유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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