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2' 리안, 결국 안구 적출... 19살 엄마 김예진 "항암 종결 판정"

'고딩엄빠2' 리안, 결국 안구 적출... 19살 엄마 김예진 "항암 종결 판정"

뉴스클립 2023-01-26 14:04: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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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고딩엄빠3'
사진= MBN '고딩엄빠3'

김예진이 방송에 재 출연해 아들의 근황을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 시즌 2 출연자인 김예진이 다시 출연해서 아들의 근황을 고백했습니다.

 

소아암 판정 후 항암 치료 중이던 리안 근황

 

최근 '고딩엄빠3'에 다시 나온 김예진는 지난 출연 이후 리안이에게 또 다른 암세포가 발견돼 결국 안구 적출을 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리안이가 수술을 잘 이겨내줘서 현재는 살이 3kg이나 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리안이가 "항암치료 종결 판정도 받았다"라며 "그동안 잘 견뎌줘서 고맙다"라고 웃었습니다.

 

'고딩엄빠2' 출연진 김예진

 

사진= MBN '고딩엄빠2'
사진= MBN '고딩엄빠2'

 

과거 '고딩엄빠2' 출연한 김예진은 19살에 친구와 교제하다가 임신 후 결혼한 뒤 시가에서 살림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김예진은 "시간이 갈수록 육아를 등한시하고 가장의 역할을 하지 않는 남편으로 인해 힘들어하다가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라며 결국 시어머니에게 이혼을 통보했습니다.

 

아들의 소아암 판정

 

한편 김예진의 아들인 리안이는 안구에 종양이 생기는 '망막모세포종' 소아암 판정을 받고 항암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녀는 "어느 날 리안이 한쪽 눈만 반짝거리더라. 동공 정가운데가 그래서 동네 안과에 갔는데 대학 병원에 가 보라고 했다"라며 지난 일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그해 3월 소아암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김예진은 "종양 크기가 너무 크고 위치가 안 좋아서 전이가 뇌, 척추나 다른 곳으로 됐으면 사망률이 높아지고 치료도 어려울 거라고 했다. 생사를 오가는 병이 될 거라고 하더라"라며 "저 작고 어린아이가 생을 마감하게 된다면 저도 따라가야겠다는 이런 생각밖에 안 들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아들이 좋아하는 간식인 치즈를 꺼낸 후, 아들의 팔에 직접 주사를 놓는 장면을 방송에서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한 달에 많으면 4~5번 정도, 면역수치를 높이는 주사를 맞아야 한다. 매번 병원을 오갈 수 없어 엄마가 교육을 받은 뒤 직접 투여한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김예진은 "엄마가 울면 아이가 기댈 곳이 없다"라며 오열해 MC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이에 박미선은 '아이가 행복해지려면 엄마부터 행복해야 한다"면서 김예진을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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