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 골프, 박세리 감독 후원…TV광고·방송·유튜브 세리TV 등 마케팅 활동 전개

박세리(왼쪽)가 요넥스 골프와 후원 협약을 맺고, 요넥스골프 김철웅 대표이사와 함께하고 있다.(사진=요넥스코리아)

요넥스코리아가 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박세리 감독을 후원한다.

올해 박세리 감독을 새롭게 영입한 요넥스 골프는 TV, 온라인, 오프라인 등 다양한 방향으로 골퍼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한국 여자 골프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척자인 박세리는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가입했고, LPGA 투어 메이저대회 5승 포함 통산 25승을 기록했다. 또 2016 리우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했다.

현재는 유소년 골프 육성, TV 예능, 그리고 유튜브 세리TV를 통해 후배 양성 및 골프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박세리 감독은 “김효주 선수에게 요넥스 골프가 궁금해서 물어봤었는데, 골프클럽에 진심으로 대하는 브랜드로 한번 맺은 인연은 오래 지속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골프클럽을 한번 사용해 보고 싶었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이후 박세리 감독은 요넥스 클럽을 처음 처 본 후 “드라이버, 아이언 모두 어드레스 할 때 안정감과 함께 비거리와 방향성이 탁월하여 너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힌 후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요넥스 골프는 박세리 감독을 영입하면서 레슨의 대가 임진한 프로,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효주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라인업을 구성하게 되었다.

요넥스 골프 관계자는 “박세리 감독의 골프 발전을 위한 계획에 요넥스도 힘을 보탤 수 있다는 뜻이 서로 일치하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오학열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