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車] 적재함 세우고 가는 덤프트럭, 결국 교통 표지판과 '쾅'

[기가車] 적재함 세우고 가는 덤프트럭, 결국 교통 표지판과 '쾅'

아이뉴스24 2023-01-26 15:01: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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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덤프트럭 적재함을 올린 채 운전하다 표지판과 부딪힌 황당 사고가 소개됐다.

지난 26일 유튜브 '한문철 TV'에는 지난해 10월24일 오후 5시께 충청남도 공주시 한 도로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한문철 TV']

도로를 주행하던 블랙박스 차주 A씨는 앞서가던 덤프트럭 차량을 발견했다. 해당 덤프트럭은 적재함을 올린 채 운전하다 결국 전방에 있던 초록색 교통 표지판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

적재함과 부딪힌 표지판은 하단 부분이 찌그러졌지만 덤프트럭은 아무 일 없다는 듯 갈 길을 갔다.

A씨는 "적재함을 닫고 가야지. 왜 자꾸 저런 차들이 있나 모르겠다. 찌그러뜨리고 그냥 간다"며 한숨 쉬었다.

[영상=유튜브 '한문철 TV']

이 같은 덤프트럭 사고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지난 2019년 11월에도 제2경인 고속도로를 달리던 25t 덤프트럭이 적재함을 세워둔 채 운전하다 육교에 부딪혀 차로가 일부 통제되기도 했다.

또 지난 2020년 10월에는 자유로를 달리던 25t 덤프트럭 적재함에서 흙과 돌이 쏟아져 차량 40여 대의 차체와 타이어가 파손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지난 2021년에는 안전장치 없이 대형 바위를 싣고 가는 덤프트럭 모습이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와 누리꾼들 공분을 사기도 했다.

지난 2021년 3월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발견된 바위를 가득 실은 덤프트럭.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해당 덤프트럭 운전자는 "적재함과 문짝을 연결하는 경첩이 손상돼 수리 중인데 일감을 놓칠 수 없어 운전했다"고 설명했지만 경찰은 건설기계관리법 위반 혐의로 그를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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