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R 호조에 푸드 플랫폼 ‘윙잇’ 연매출 410억 달성

HMR 호조에 푸드 플랫폼 ‘윙잇’ 연매출 410억 달성

이데일리 2023-01-26 16:51: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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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푸드 버티컬 커머스 스타트업 윙잇은 2022년 매출이 41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35% 성장한 수준이다.

(사진=윙잇)
윙잇은 ‘일상을 편하고 맛있게’라는 비전 아래 10분 내 조리 가능한 고품질 HMR(가정간편식)을 판매하는 푸드 커머스 플랫폼이다. 최신 트렌드 및 사용자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개발한 PB(자체브랜드) 상품과 이를 포함한 프리미엄 HMR 2500여 종을 선보이며 식품업계에서의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윙잇은 냉장과 신선식품 카테고리를 확장하면서 매출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전국 익일 배송 시스템인 ‘윙잇배송’도 신선 간편식까지 확대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이번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윙잇의 △냉장 △신선식품 부문은 지난 1년 사이에 약 150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와 외식 물가 상승 영향으로 신선 밀키트 브랜드 ‘홀리데이 키친’과 식단 관리 브랜드 ‘랠리’ 등 윙잇의 PB브랜드 상품이 꾸준히 판매량을 올리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윙잇은 130만 사용자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 수요를 예측하고, 다년간의 상품 소싱 및 개발 노하우를 반영한 자체 PB 브랜드를 작년까지 총 10개 이상 선보였다.

윙잇은 지난해 배우 천우희를 앞세운 ‘윙잇으로 편식선언’ TVC 캠페인을 기점으로 브랜드 인지도도 빠르게 넓혀갔다. 또한, ‘레오제이’, ‘입짧은햇님’, ‘히밥’ 등 메가 유튜버의 먹방, 쿡방 콘텐츠를 통해 일상 속 먹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MZ세대 고객이 대거 늘어났고, 1인당 평균 주문금액은 전년 대비 30% 이상 늘었다. 이를 바탕으로 윙잇은 2022년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앱’ F&B 부문 10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윙잇은 기존 D2C 사업 약진에 힘입어 작년 하반기부터 B2B 신사업을 펼치며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에 집중해왔다. 충성고객을 통해 품질이 검증된 간편식 2,500여 종을 주요 외식업장과 밀키트 전문점에 납품하는 형태의 SMB(소상공인) 사업자몰을 오픈했고, 신규 사업 진출 2개 분기만에 SMB 고객사 300여곳을 확보하며 사업 다각화 및 신규 수익원까지 확보했다.

임승진 윙잇 대표는 “2022년에는 카테고리 확장과 대대적인 브랜딩 활동을 토대로 충성고객 규모를 늘리며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고성장을 이뤄냈다”며 “올해는 윙잇만의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 모델을 더욱 탄탄하게 다져 나가며 목표 매출 770억원 달성은 물론 ‘일상 속 매일 접속할 수 있는 필수 앱, 윙잇’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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