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종말까지 90초… 우크라 전쟁, 기후변화가 앞당긴 '운명의 날 시계'

지구 종말까지 90초… 우크라 전쟁, 기후변화가 앞당긴 '운명의 날 시계'

BBC News 코리아 2023-01-26 16:57:09 신고

3줄요약
지구 종말까지 90초… 우크라이나 전쟁, 기후변화가 앞당긴 '운명의 날 시계'

인류 멸망까지의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운명의 날 시계(The Doomsday Clock)'가 자정 90초 전으로 앞당겨졌다. 시계가 만들어진 이래 그 어느 때보다 '종말'에 가까워진 시간이다.

'지구 종말 시계'라고도 불리는 이 시계는 1947년 냉전이 시작되던 때 핵무기에 대해 우려를 표한 과학자 단체들에 의해 제작됐다.

인류 문명이 얼마나 위험에 노출돼 있는지 알릴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시곗바늘이 자정을 가리키는 순간은 인류의 종말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핵무기 외에 질병, 기후 변화, 파괴적인 신기술 등도 고려한다.

매년 자정까지의 시간을 발표해 온 미국 핵과학자회보(BSA)는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세계를 "전례 없는 위험"에 빠뜨렸다고 밝혔다.

'운명의 날 시계'는 한 전문가 집단의 의견일 뿐이지만 이들은 이 시계가 정치적 행동을 끌어낼 수 있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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