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4.4조 투자해 ‘기가네바다’ 증축··· ‘세미트럭’ 생산 공장 신설

테슬라, 4.4조 투자해 ‘기가네바다’ 증축··· ‘세미트럭’ 생산 공장 신설

투데이코리아 2023-01-26 17:59:01 신고

3줄요약
▲ 테슬라가 24일 발표한 네바다주 새 기가팩토리 전경. 사진=테슬라 트위터 갈무리
▲ 테슬라가 24일 발표한 네바다주 새 기가팩토리 전경. 사진=테슬라 트위터 갈무리
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테슬라가 36억 달러(약 4조4,000억 원)을 투자해 미국 네바다주(州) 리노(Reno) 인근에 전기차 배터리·전기트럭 ‘세미(Semi)’ 생산시설을 건설한다.

지난 2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CNBC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자사 웹사이트에 새 배터리 공장을 통해 신형 리튬이온 배터리인 4680 배터리를 연간 200만 대 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테슬라 측은 세미 생산공장 계획도 밝혔으나, 생산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해당 투자를 통해 3천 개의 추가적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테슬라는 현지 공장을 증설하는 등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11일 7억7,600만 달러(약 9,700억 원)을 투자해 기존 420만㎡ 규모의 오스틴 공장을 560㎡ 규모로 증설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지난 2014년 이후 네바다주에만 62억 달러(약 7조6,000억 원)를 투입해 전기차와 배터리, 가정용 배터리 ‘파워월’ 등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생산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발표한 2020년대 말까지 연간 2천만 대를 판매하기 위해 10~12개 생산시설을 추가로 건설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향후 멕시코 북부 누에보레온주에도 기가팩토리 건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