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급등'에… 강원도, 취약계층에 '294억' 지원

'난방비 급등'에… 강원도, 취약계층에 '294억' 지원

커머스갤러리 2023-01-26 18:03:29 신고

3줄요약

 

김진태 강원지사. ⓒ강원도
김진태 강원지사. ⓒ강원도

강원도가 최근 난방비 급등 사태에 정부의 도내 저소득층 에너지바우처 지원 확대 방침에 발맞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26일 강원도에 따르면, 김진태 강원지사는 이날 정부가 취약계층 117만6000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지원단가를 15만2000원에서 30만4000원으로 2배 인상해 지원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도내 18개 시‧군에 에너지바우처,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등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 정책 대상자들이 모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각 시‧군의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지원규모는 8만7000가구를 대상, 294억원 규모(국비 100%)다. 김 지사는 "에너지바우처는 수혜대상자가 직접 관청을 찾아가서 신청해야 하는데, 이런 제도가 있는 줄 몰라서 신청을 못 해서 못 받는 경우가 있다.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지난 12월 27일 한파와 폭설에 따른 에너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히 배려하라는 윤석열 대통령 특별지시 이후 강원도는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겨울철 한파대비 에너지 소외계층 지원 대책을 촘촘히 수립하여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추가적으로 "최근 난방비 급등에 따른 도내 취약계층의 피해규모를 정확히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에너지 지원 강화 방안 수립을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커머스갤러리 신교근 기자 / cmcglr@cmcglr.com

Copyright ⓒ 커머스갤러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