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인스타그램/박서준 인스타그램
배우 한소희가 설 연휴 동안 만취해 길거리에 뻗은 사진을 공개해 이목이 쏠렸습니다. 차가운 외모와 180도 다른 반전 매력에 최근 전해진 놀라운 소식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소희 인스타그램
1월 24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을 공개하며 한소희는 "동생이랑 나랑 커플잠옷 입고 이틀 동안 먹고 자고 게임하고 자고 먹고 게임"이라고 소소한 일상을 팬들에게 알렸습니다.
연달아 공개된 게시물에는 "그리고 다시는 술을 먹지 않겠습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적어 팬들을 궁금하게 만들었습니다.
한소희 인스타그램
해당 게시물 속 한소희는 몸에 젠가를 잔뜩 올려놓은 채 쓰려져 있는가 하면, 도로 위에 대자로 누워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족들은 술에 취한 한소희가 안쓰러웠는지 이불을 덮어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바닥에 대(大)자로 뻗어 있는 한소희를 본 한 팬은 "누워 있는 사람 언니예요?"라고 묻자 한소희는 직접 댓글을 달아주며 "안타깝게도 그렇네요"라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한소희가 이처럼 직접 답글을 달자 팬들은 '성덕'이라며 부러움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한소희 인스타그램
설 연휴 기간 동안 푹 쉬며 술과 함께 하루하루를 보낸 한소희의 소탈한 일상을 접한 팬들은 "인간미 느껴진다"며 공감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소희도 사람이었네", "설 연휴 즐겁게 보내셨으면 된 거예요", "날이 추우니까 밖에서 누우면 안 돼요", "너무 귀엽다", "친구 인스타 보는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소희 실제 성격 어떻길래?
JTBC
겉으로는 시니컬해 보이지만 이처럼 망가지는 모습을 두려워하지 않는 한소희는 성격이 털털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한 화보 촬영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한소희는 진솔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소희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묻는 질문에 "다경이(부부의 세계 '여다경'역)는 새침하지만 저는 그에 비해 털털한 면이 있다.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고 잘 모르는 사람과도 금방 친해지는 편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에 더해 "감정적이기 보다는 이성적인 판단을 할 줄 아는 타입이고 무모한 일은 벌이지 않는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으로 어떤 어떤 역할이나 작품을 해보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는 "진취적인 캐릭터들을 연기하며 역의 중심이 되고 싶다"고 말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비쳤습니다.
한소희 인스타그램
앞서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털털한 반전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한소희는 과거 PT 선생님과 나눈 메신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PT 선생님과 나눈 대화에서 한소희는 건강한 식단 대신 라면과 맥주 사진을 당당하게 전송하는가 하면 "매번 닭가슴살만 먹고 살 수는 없어요"라며 "오늘은 몽쉘 먹을 거거든요. 딸기 맛으로. 한 개만 먹을게요 그럼"이라고 귀엽게 선언했습니다.
한소희 인스타그램
한소희는 주차장 바리게이트로 림보 게임을 하다 넘어지는 동네 친구 같은 면모도 보였습니다. 한소희는 세기말 감성의 머리를 한 루피 캐릭터로 프로필을 설정해놓기도 했습니다.
범상치 않는 프로필의 한소희는 "어디선가 이 사진을 봤는데 자꾸 프로필 사진을 하고 싶더라"며 "자꾸 이 머리카락이 생각났다. 혹시 몰라서 공유합니다"고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박서준과 호흡...얼굴 부상 투혼까지
연합뉴스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인 한소희는 2016년 'SHINee'의 'Tell Me What To Do' M/V에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고, 2020년 JTBC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 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알고있지만,'과 '마이 네임' 등 여러 드라마에서 주조연을 맡으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소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이네임'에서 주연으로 열연한 것에 이어 넷플릭스 스릴러 '경성크리쳐'에서 주연을 맡았습니다. 특히 배우 박서준과 호흡을 맞추는 것이 전해지며 환상 조합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입니다. 경성을 뒤흔든 괴물의 등장과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사람들에 맞서 사투를 펼치는 이들의 이야기가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등을 통해 대중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강은경 작가와 ‘스토브리그’에서 힘 있는 연출을 보여준 정동윤 감독이 의기투합한 가운데 넷플릭스 공개를 확정 지어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기대케 합니다.
배우 박서준과 한소희, 위하준, 최준영, 조한철, 임철수, 연제욱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기대를 높인 ‘경성크리처’는 한소희의 얼굴 부상 등의 이슈가 있었지만 촬영을 무사히 마무리한 뒤 후반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부상 후 팬들에게 근황 공개한 한소희 / 트위터 캡처
한소희는 죽은 사람도 찾아낸다는 소문난 토두꾼 '윤채옥'역 으로 분합니다. 여기에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의 박서준이 경성 최고의 자산가이자 전당포 금옥당의 대주 장태상으로분합니다.
장태상은 경성 제1의 정보통으로 통하며 정의보다 돈을 우선시하지만 연쇄 실종사건을 쫓던 중 윤채옥과 얽히며 전혀 다른 인생을 맞이합니다. 윤채옥은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께 만주와 상해를 넘나들며 실종된 사람들을 찾아온 토두꾼답게 날카로운 눈과 날렵한 움직임을 자랑합니다.
'경성크리처'는 드라마 '미스티'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선보여온 글앤그림미디어와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아신전' '스위트홈'의 스튜디오드래곤, '사내맞선' '이 구역의 미친 X' 등의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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