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규등록된 수입 상용차가 2021년 대비 9.5%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2022년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 자료’를 공개하고, 지난해 신규로 등록된 수입 상용차가 총 5371대라고 26일 밝혔다.
브랜드별 순위를 살펴보면, 볼보가 2178대를 등록하면서 1위를 유지했다. 점유율은 43%로 지난해와 비교해 15.5%가 상승했다. 이 뒤로는 2위에 스카니아(1564대, 점유율 26%), 3위 만(MAN)(953대, 15.5%), 4위는 메르세데스-벤츠(676대 15.3%)이 차지했다.
차종별로 보면 트랙터와 덤프트럭, 특장차에서 볼보트럭이 우세를 차지했으며, 스카니아는 트랙터와 특장차에서, 만은 특장차에서 강세를 보였다. 다만 버스의 경우에는 만이 4대를 판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상대적으로 비주류인 밴은 지난해 한대도 신규 등록이 없었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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