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임헌섭 기자] 볼보자동차의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인 ‘C40 리차지(C40 Recharge)’는 샤프한 쿠페형 디자인과 SUV의 실용성을 겸비한 순수 전기 모델이다.
C40 리차지는 개성과 실용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SUV로써 지난해 2월 국내에 출시됐으며, 고성능 파워트레인과 프리미엄 편의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408마력을 발휘하는 듀얼 모터를 통해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구현, 정시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4.7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또한, 78kWh 용량의 배터리를 사용해 1회 충전 시 356km를 주행할 수 있고, 급속 충전 시 10%에서 80%까지 40분이면 충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볼보자동차의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된 편의 및 안전사양이 집약된 C40 리차지는 TMAP 인포테인먼트와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파일럿 어시스트 및 충돌 회피 지원 등 첨단 기능을 제공한다.
C40 리차지의 외관은 토르망치 주간주행등(DRL)을 비롯해 낮고 날렵한 루프라인과 시그니처 블랙 루프, 블랙 사이드 윈도우 데코, 2개의 리어 스포일러 등을 적용해 날렵하면서 독창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재해석한 실내는 스웨덴 북부 산악 지역인 아비스코(Abisko) 지형에서 영감을 받은 3차원 형태의 반투명 토포그라피(Topography) 데코가 대시보드 및 프론트 도어 패널에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볼보 C40 리차지는 트윈 얼티메이트(듀얼모터)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6,491만원이다. 전기차 보조금은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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