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이겨낸' 박소담 "수술 후 굳어진 몸, 다시 활성화하는데 시간 필요"

'암 이겨낸' 박소담 "수술 후 굳어진 몸, 다시 활성화하는데 시간 필요"

엑스포츠뉴스 2023-02-03 06:1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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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박소담이 건강 관리에 집중하는 근황을 나눴다. 

박소담은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이로그 영상을 지난 2일 업로드했다. 

이번 영상에서 박소담은 태국을 방문, 숙소에서 짐을 정리한 뒤 유산소 운동을 위해 헬스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소담은 유산소 운동을 하며 "제가 많은 분들께 걱정을 안겨드렸던 것 같다. 전 원래 체력이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 그런데 수술하고 좀 많이 정체되어있고 굳어 있던 몸을 다시 활성화시키는데 꽤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4월부터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수술하고 한 4, 5개월 뒤부터. 그때도 꽤 많이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필라테스 동작을 한 모습을 비교해보니 정말 많이 다르더라. 그래서 뿌듯했고, 함께 운동하며 좋은 에너지를 끌어올려준 선생님도 뿌듯해하셨다. 진짜 배우는 체력인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또 박소담은 "수술을 하면서 꽤 오래 누워 있었고 정체돼있던 몸의 흐름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아직 완벽하게 찾은 것은 아니지만 태국에 와서 짐을 정리하고 운동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체력만 돼도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점점 좋아질 일만 남았으니까 기대해달라. 이제 시작이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정말 잘 회복 중이다. 누구보다 잘 회복 중이고, 점점 변해가는 저의 모습을 보여드릴테니까 그동안 많이 못 보여드린 만큼 2023년에는 꽤 자주 불쑥불쑥 나타날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박소담은 지난 2021년 12월, 영화 '특송' 개봉을 앞두고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았다. 이후 의료진 소견에 따라 수술을 마친 박소담은 한동안 치료에 전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잠시 휴식기를 가진 박소담은 지난달 영화 '유령'을 통해 활동 복귀를 알렸다. 

사진=아티스트컴퍼니 유튜브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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