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허용에…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오늘 점심은 사과”

애플페이 허용에…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오늘 점심은 사과”

데일리안 2023-02-03 16:5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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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된 사과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된 사과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다시 한 번 사과 사진을 게재하며 화제를 낳고 있다. 금융당국이 애플페이 국내 서비스 도입을 허용한 가운데 정 부회장이 이같은 게시글을 업로드 한 것이다.

3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SNS에 ‘Today’s Lunch(오늘의 점심)‘ 이라는 문구와 함께 함입 베어 문 사과를 올렸다.

네티즌들 사이에선 이 모양이 마치 미국 애플사의 로고와 유사해 애플페이 도입이 머지 않았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그러면서 정 부회장의 사진에 “애플페이 때문에 현대카드 신청했다”, “정말 힘든 여정이었다”, “그동안 고생많았다” 등 댓글을 남기는 등 환호하고 있는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달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ovely Apple(사랑스러운 사과)’라는 문구와 함께 사과 8알이 있는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이 때문에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등 애플유저들 사이에선 출시일이 2월 8일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이날 금융위원회는 그간 관련 법령해석을 고려한 결과 신용카드사들이 필요한 관련 절차를 준수해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금융당국의 최종 허가가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금융권의 시선은 그동안 애플페이 독점 출시를 준비해 온 현대카드의 행보에 쏠리고 있다. 다만 금융당국이 국내 카드사의 애플페이 도입을 허가함에 따라 사실상 현대카드 독점 서비스보다는 우선 서비스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금융위 발표에 대해) 해당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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