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복귀설'의 진실, 에이전시 사기극..."15억 계약 없었다"

'심은하 복귀설'의 진실, 에이전시 사기극..."15억 계약 없었다"

뉴스클립 2023-02-03 17:04:19 신고

3줄요약
출처: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좌) / 연합뉴스(우)
출처: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좌) / 연합뉴스(우)

배우 심은하(51) 남편인 전 국회의원 지상욱(58)이 심은하 복귀 허위 사실을 제보한 바이포엠스튜디오(이하 '바이포엠')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2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상욱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제작사 바이포엠과 바이포엠의 유모 대표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류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지상욱 전 의원은 "지난해뿐 아니라 2023년에도 전혀 바이포엠스튜디오와 작품 출연 계약을 논의하거나 체결한 사실이 없고 심지어는 그들과 단 한 차례의 통화나 만남도 없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바이포엠과 유 대표가 심은하의 출연 계약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악의적으로 언론에 제보함으로써 공연히 명예를 훼손했다"라며 "모 기자는 허위 내용의 제보를 받고 당사자인 심은하에게 확인도 하지 않은 채 기사를 게재해 명예를 훼손했다"라고 고발 이유를 알렸다.

심은하의 복귀설

출처:뉴스1
출처:뉴스1

앞서 바이포엠은 심은하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15억 원을 지급했다고 알린 바 있다. 해당 보도에 심은하 측은 거듭 반박하였으며 사실무근으로 드러났다. 바이포엠은 "심은하 업무를 대행한다고 밝힌 A씨에게 계약금 15억 원을 지급했으나, 심은하에게 전달되지 않은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심은하 매니지먼트를 맡은 클로버컴퍼니 안태호 대표는 "바이포엠이 A씨에게 계약금 15억 원을 전달했다고 하는데 지금 와서 발 빼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라며 "바이포엠 유 대표와 A씨는 한패라고 본다.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정황을 봤을 때 바이포엠이 A씨에게 당한 게 아니라는 확신이 점점 들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바이포엠에서 직접 연락 온 건 없으며 심은하, 지상욱 부부와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라며 "협의해 법적 대응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경 입장을 고수했다.

출처:영화 '인터뷰'
출처:영화 '인터뷰'

한편 1972년생인 심은하는 1993년 MBC 탤런트 22기로 데뷔하였다. 이후 드라마 '마지막 승부', '청춘의 덫', '미술관 옆 동물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여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2001년 연예계를 돌연 은퇴하고 2005년 지상욱 전 의원과 결혼했다. 두 사람의 슬하에는 두 딸이 있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