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아내’ 케이티, “이 사람이었어?”...한국인이라면 모를 수 없는 반전 과거

‘송중기 아내’ 케이티, “이 사람이었어?”...한국인이라면 모를 수 없는 반전 과거

살구뉴스 2023-02-03 17:06: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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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의 결혼 상대인 영국 국적 배우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의 과거 모습이 재조명되면서 그의 활동 이력과 학력에도 연일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배우가 송중기 와이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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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는 "한국인이라면 모를 수 없는 송중기 아내", "사실 한국인 대부분이 알고 있었던 송중기 아내" 등의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게시글 본문에는 과거 TV 광고에 등장했던 케이티의 모습이 담겼고 이 광고는 15년 전 한국 국내에서도 전파를 탔던 '네스프레소' 커피 CF입니다.

2008년 공개된 CF 속에는 할리우드의 톱스타 조지 클루니와 함께 출연한 케이티의 풋풋한 모습이 담겼습니다.

MBC MBC

당시 24살이던 케이티는 영상 속에서 매력적인 미모의 여성으로 CF가 끝날 무렵 등장했습니다.

광고 속 조지 클루니는 CF에서도 조지 클루니 본인으로 나타나 많은 여성들과 커피 전쟁을 벌였습니다.

CF 말미에 커피 머신으로 커피를 내리던 조지 클루니 앞에 마지막으로 나타난 케이티는 "조지 클루니 아니냐"라고 묻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에 조지 클루니는 케이티에게 커피를 빼앗길까 봐 "사람 잘못 보셨다"라고 말하며 황급히 도망갔습니다.

당시에도 재치있는 조지 클루니의 유머러스한 연기가 큰 화제였고, 마지막에 등장한 임팩트 있는 여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뜻밖의 인연으로 뒤늦게 알려진 여성의 정체에 누리꾼들은 "미래에서 왔습니다", "송중기 아내 리즈시절", "헐 이사람이었어?", "한국인이면 모를 수가 없긴 하지", "헐", "그니깐 조지 클루니랑 광고 찍은 배우가 송중기 와이프라고?", "필모 미쳤다" 등의 반응으로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명문대 졸업→필모 탄탄한 배우로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2023년 2월 2일 방송된 KBS '연중 플러스'에서는 송중기의 재혼을 주제로 한 내용을 다루며 아내 케이티의 이력도 함께 재조명했습니다.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38세인 케이티는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영국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14살 때 이탈리아 밀라노에 정착해 자란 케이티는 이탈리아 최고의 명문 보코니 대학교를 졸업한 인재로, 송중기는 2021년 큰 사랑을 받았던 tvN '빈센조'에서 보코니 대학교 출신 주인공 '빈센조 까사노'를 연기한 바 있습니다.

KBS '연중 플러스' KBS '연중 플러스'

2002년 이탈리아 영화 '사랑이라고 불리는 여행 (Un viaggio chiamato amore)'에서 아역으로 데뷔한 케이티는 영화 '리지 맥과이어'에 출연하며 이탈리아와 할리우드에서 배우로 활동했습니다.

2005년 TV 미니시리즈로 영역을 확장하며 드라마에서도 연기를 펼친 케이티는 영화 '처녀의 성'(2003), '보르히아:역사상 가장 타락한 교황'(2006), '써드 퍼슨'(2013)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를 쌓았습니다.

2018년 이후 현재 케이티는 배우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나 송중기와의 열애설로 다시금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습니다.

처가 식구들과 신혼 생활 중

KBS '연중 플러스' KBS '연중 플러스'

'연중 플러스'는 모친과 출산을 준비 중인 케이티의 모습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육아용품을 쇼핑 중인 모녀가 찾은 브랜드는 프랑스 명품으로 아동 티셔츠 가격만 10만 원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중기는 "자연스럽게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소망했다. 감사하게도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라고 앞서 2세 소식도 전했던 바, 출산에 대한 추측성 보도와 관련해 임신한 시기와 개월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8월에 출산한다더라", "올해 안에는 출산할 것" 등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연중 플러스' KBS '연중 플러스'

해당 프로그램은 500억 원대 재산을 가졌다고 알려진 송중기가 현재 장인, 장모, 아내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새로운 신혼집과 관련해서도 직접 다뤘습니다.

'연중 플러스'에 따르면 두 사람의 신혼집은 용산 이태원동에 있는 180평 대 집으로, 2016년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100억 원에 매입한 송중기가 재건축한 해당 주택의 현 시세는 200억 원 수준이라고 전해졌습니다.

또, "송중기가 2023년 완공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최고급 빌라도 매입했다. 이 곳은 아이유가 매입한 곳"이라며 "시세가 150억 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팬들에게 또 다시 전한 결혼 소식

KBS '연중 플러스' KBS '연중 플러스'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인 송중기는 2022년 12월 26일 열애 보도 이후 한 달만인 2023년 1월 30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 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온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라고 재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자연스레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찾아와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돌아오는 길"이라며 임신 사실과 혼인신고를 알려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이날 송중기는 종로구청과 영국대사관에 혼인신고를 마친 뒤 바로 팬카페를 통해 직접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연중 플러스' KBS '연중 플러스'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2023년 1월 30일 복수 매체의 물음에 "송중기가 올린 글이 모두 맞다.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 결혼할 예정이며, 임신도 사실이 맞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정확한 시기에 대해서 소속사 측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다"라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한편 송중기는 KBS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송혜교와 지난 2017년 10월 31일 결혼했으나 두 사람은 2019년 7월 이혼이 성립되면서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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