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우의 종점여행' 경기 성남 태평동 핫플 분식집·모란시장 방문

'강석우의 종점여행' 경기 성남 태평동 핫플 분식집·모란시장 방문

제주교통복지신문 2023-02-07 18:37: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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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오늘) 저녁 8시 20분 방송되는 MBN ‘강석우의 종점여행’은 경기 성남 태평동 사람들의 살갑고 정겨운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강석우의 종점여행’은 버스를 타고 종점으로 향하는 길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한국의 향취가 흠뻑 묻어있는 국내 여행지를 찾아가는 힐링 여행 프로그램이다.

강석우는 버스를 타고 옛 모습을 간직한 동네인 성남 태평동으로 향한다. 

아찔한 경사의 오르막길이 끝없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석우는 골목에서 내려다보이는 근사한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강석우는 골목을 걷던 중 한 가정집 앞에서 걸음을 멈춘다.

강석우는 “이렇게 아름다운 집이 있다. 집이 예술이다”라며 “동네 분들이 지나가다가 이곳에서 기분이 갑자기 좋아질 것 같다”고 감상을 전했다.

이어 언덕의 꼭대기에서 숨을 고른 강석우는 작은 분식집을 발견한다.

동네 주민뿐 아니라 외지인들도 찾는 ‘핫플’이라는 이 가게의 사장 임영신 씨를 만난 강석우. 임영신 씨는 강석우에게 직접 개발한 레시피의 떡볶이와 김밥을 대접하며 “평소에 분식을 드시냐. 매일 스테이크나 전복만 드실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강석우는 대를 이어 60년째 장사를 하고 있는 성남 모란시장의 한 기름집을 찾아간다. 오랜 전통이 스며든 가게의 모습에 강석우는 "요즘은 조금만 지나도 새롭게 바꾸는 걸 좋아하는데 이렇게 가만히 있는 가게도 필요한 것 같다"며 "저도 이제 활동한 지 40년이 넘었으니 배우로 치면 노포에 속한다"며 그간의 배우 생활을 반추한다. 이어 기름집 2대 사장인 황상인 씨는 강석우에게 몸에 좋은 들기름을 제대로 먹는 비법을 알려준다.

날달걀에 소금을 한 꼬집 뿌리고, 볶지 않고 짜낸 생들기름을 섞으면 이 집만의 명약이 된다. 이를 맛본 강석우는 "약간 비릴 뻔했는데 소금 간이 마지막에 비린 맛을 싹 잡아준다"며 고소한 맛에 감탄한다.

한편 MBN ‘강석우의 종점여행’은 23일(오늘)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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