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 미토마에 빠진 EPL 레전드...“EPL서 통하는 드리블러”

‘복덩이’ 미토마에 빠진 EPL 레전드...“EPL서 통하는 드리블러”

STN스포츠 2023-02-07 18:57: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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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윙포워드 미토마 카오루. 사진┃뉴시스/AP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윙포워드 미토마 카오루.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토트넘 레전드 저메인 데포(40)가 미토마 카오루(25)에 흠뻑 빠졌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지난 5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미토마의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브라이튼은 6위(승점 34)로 뛰어올랐다.

승리 일등공신은 미토마였다. 이날 후반 42분 헤더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특히 페널티박스 안에서 3차례나 슈팅을 때렸다. 미토마는 최근 공식전 7경기서 5골 1도움으로 펄펄 날고 있다.

미토마를 향한 현지 언론의 호평이 쏟아진 가운데 데포도 칭찬 릴레이에 가담했다. 6일 영국 언론 ‘더부트룸’에 따르면 데포는 “미토마는 득점뿐 아니라 경기 내용도 좋다. 3년 전 미토마는 대학에서 드리블을 익히고 (학문으로도) 연구했다. 그 결과 지금은 EPL 무대에서 가장 많은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토마를 영입한 브라이튼 구단도 칭찬했다. 데포는 ”미토마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대단한 선수이자 대단한 영입이다. 정말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미토마 같은 선수를 찾아 영입한 브라이튼의 공로가 크다“고 전했다.

미토마는 지난 2021년 8월 브라이튼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A매치 70% 이상 뛰어야 나오는 취업비자 발급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벨기에의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로 임대됐다. 벨기에 무대에서 주로 좌측 윙백으로 나선 미토마는 27경기에 출전해 7골 4도움을 올리며 팀의 리그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매체에 따르면, 당시 미토마와 함께 뛴 동료 크리스티안 버지스는 ”미토마는 마치 티에리 앙리처럼 마무리한다’며 부드러움 움직임을 칭찬하기도 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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