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외모로 인해 카페 알바 면접에서 탈락한 일화를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의 요리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의 노련한 음식 솜씨에 제작진은 "극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은 없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찬원은 "지금까지 해본 알바가 20개가 넘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이 하는 아르바이트는 다 못해봤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학생 때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남자 알바 1명 구한다고 써 붙여놨기에 '저 혹시 직원 구하시냐?'고 물었는데 '벌써 구했는데 우리가 정신이 없어서 못 뗐네'라며 전단지를 뗐다. 그런데 다음날 그 길 지나는데 공고가 다시 붙어 있었다"고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그 사람 지금 얼마나 후회하겠어? 이찬원을 놓쳤으니"라는 너스레로 현장은 웃음으로 가득찼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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