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 한국 대 우루과이 경기가 0대 0 무승부로 끝난 가운데, 손흥민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전 경기를 마친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선수들에게 "너무 잘해줘 고맙다"며 "우리보다 분명 강한 팀들을 상대로 기회를 만든 건 긍정적이지만, 기회가 왔을 때 더 냉정하게 마무리하는 게 앞으로 다가올 경기들에서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 주장으로서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다 보여드릴 테니 지금처럼만 열심히 응원해달라"며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KBS 해설위원을 맡았던 구자철은 손흥민의 말에 울컥하며 눈물을 흘렸다.
구자철은 "손흥민 선수 목소리 들으니까 얼마나 부담감 가졌었는지를, 경기 끝나고 나서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8일 월요일 밤 22시 (한국시간) 가나, 12월3일 토요일 0시 포르투갈과 맞붙는다.
한편 이날 방송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 한국 대 우루과이 경기 시청률은(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MBC 18.2%, SBS 15.8%, KBS 7.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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