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파업에 경기·인천 '1023개' 학교 대체급식 실시

비정규직 파업에 경기·인천 '1023개' 학교 대체급식 실시

제주교통복지신문 2023-02-07 19:49:10 신고

3줄요약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여의도 일대에서 대규모 시위와 파업을 진행한 가운데, 일부 학교에서는 대체 급식을 실시했다.

25일 경기도교육청이 파악한 파업 참여 현황에 따르면 전체 교육공무직원 3만7293명 중 5902명이 파업에 참여했다.

직종별 파업 참여율은 학교급식 종사자가 4744명로 가장 많았고, 특수교육지도사가 117명이었다. 또 초등보육전담사가 228명, 유치원 방과후 전담사 122명이다.

이에 따라 전체 급식 대상학교 2708개교 중 849개 학교에서 대체 급식을 실시했다. 19개 학교는 아예 급식을 하지 않았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인천 지역 학교 497곳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9800여 명 가운데 1100여 명이 파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중 학교 급식 노동자는 920명, 초등돌봄전담사는 23명이다.

이에 인천 지역 학교 174곳에서 대체급식을 실시했고, 급식을 하지 않은 학교는 3곳으로 집계됐다.

학비연대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여성노동조합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등이 연합한 단체다.

이들은 정규직과 차별없는 임금 체계와 급식실 종사자에 대한 폐암 산재 대책, 지방교육재정 감축 반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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