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태업 첫 날 '열차 운행지연 총 50회·평균 30분'

철도노조 태업 첫 날 '열차 운행지연 총 50회·평균 30분'

제주교통복지신문 2023-02-07 19:49:12 신고

3줄요약

전국철도노조의 준법투쟁이 지난 24일 진행된 가운데 50여차례의 지연 출발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노조의 태업으로 KTX 6회, 일반열차는 44회 운행이 지연됐다.

지연 평균 시간은 약 30분으로, 최소 7분에서 최대 75분까지 불편을 초래했다.

2이날 운행이 중지된 열차는 무궁화호(경부·호남·장항선), 새마을호(장항선), 관광열차(S-트레인) 등 8편이다. 25일에는 10편이 운행 중지된다.

앞서 전국철도노조는 22일 서울역에서 ‘철도 민영화·구조조정 저지, 2022년 임단협 승리를 위한 철도노조 준법투쟁 및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공사와 정부는 실질적인 사고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노사 간 원만한 합의가 도출되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와 철도공사의 탈선을 멈추기 위해 24일부터 준법투쟁에 들어가며, 이들의 태도가 변하지 않을 경우 12월 2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회사에 불투명한 승진·인사제도 개선을 위해 승진포인트제도 도입, 민영화를위한 사전작업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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