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 전문의 꽈추형(홍성우)이 장인이 비뇨기과 의사라 결혼 전부터 아내와 말이 잘 통했다고 말했다.
꽈추형은 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과거에는 비뇨기과가 인기 없는 진료 과목 중 하나였다면서 "(소개팅을 할 때)비뇨기과나 산부인과만 아니면 된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내와의 만남에 대해 떠올리며 "나는 장인어른이 비뇨기과 의사여서 와이프와 처음부터 얘기가 잘 통했고, 놓치기 전에 잡아야겠다 햇었다, 이 사람은 놓치면 안 되겠다 싶어서 실체를 알기 전에 빨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화정은 "아내와 결혼하기 위해 정성을 어느 정도 들였느냐"고 물었고 꽈추형은 "그 친구도 (내가)비뇨학과고 하니까 호감을 이미 갖고 있어서 툭 건들면 '결혼해' 한 상태였다, 그래서 그렇게 구애까지는 아니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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