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가 tvN을 통해 웹툰 작가 주호민과 유튜버 침착맨(전 이말년, 본명 이병건)과 함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그림 형제’를 시작하게 되었다.
나영석 PD는 과거 국민 예능이라는 별명이 붙었던 1박 2일을 시작으로 각종 예능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드러내는 업계 최고 예능 PD이다. 그가 현재 유튜브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침착맨과 주호민과 함께 예능을 하게 되어 화제가 되었다.
침착맨은 과거 이말년이라는 필명으로 ‘이말년 시리즈’. ‘이말년 서유기’ 등 엄청난 인기작을 만들어낸 웹툰 작가였다. 이후 인터넷 방송인 ‘침착맨’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현재 구독자 205만명을 자랑하는 대형 유튜버이다.
주호민 역시 천만 관객을 유치한 영화 ‘신과 함께’의 원작자이며, 유튜브 개인 채널을 운영하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둘은 자주 방송을 함께 진행하며 인터넷상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유튜브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방송에도 출연하여 그들의 예능감을 증명하였다.
따라서 나영석 PD와 두 사람의 조합은 대중의 관심을 끌어모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환상의 케미 자랑하는 '이말년'과 '주호민'
해당 프로그램은 두 사람이 거리를 돌아다니며 시민들과 함께 그림 퀴즈를 풀어나가는 구성으로 되어있다.
'그림 형제' 제작진은 한국의 인기 웹툰 작가들이 길거리에서 무작위로 시민들에게 그림 퀴즈를 내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매력적인 개성과 파격적인 그림 실력으로 유명한 침착맨과 주호민이 방송에 유머와 훈훈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들은 사진 퀴즈와 실제 인터뷰를 통해 마주치는 시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미소를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윤식당'의 스핀 오프 작품 '서진이네' 방영 예정
나영석 PD의 행보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는 2월 24일 ‘서진이네“라는 새로운 외식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과거 인기를 끌었던 ’윤식당‘의 스핀 오프 작품이다.
최근 새로운 프로그램의 리스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작품이 아닌 스핀 오프 작품을 통해 익숙함으로 다가가는 전략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서진이네‘는 한국형 패스트푸드로 불리는 길거리 음식을 주제로 식당을 운영한다. 또한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등 나영석 PD와 함께 방송을 진행한 적이 있는 출연진들이 대거 등장한다.
또한 새로운 멤버인 방탄소년단의 ’뷔‘ 역시 출연할 예정이다. 이에 방탄소년단 팬들의 관심도 몹시 집중된 상태이다.
’그림 형제‘와 ’서진이네‘는 흥행 보증 수표인 나영석 PD가 진행하는 예능 방송인 만큼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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