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에 거래"...지드래곤에게 받았다는 '이것', 인터넷에 대놓고 판매되고 있다는 정체

"수천만원에 거래"...지드래곤에게 받았다는 '이것', 인터넷에 대놓고 판매되고 있다는 정체

케이데일리 2023-02-08 00:1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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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포토뉴스 사진 = 포토뉴스

최근 지드래곤은 열애설에 휩싸였던 가운데, 한국 한정판으로 지인 중 한 명이 받은 선물을 4천만 원으로 팔아 충격적인 거래 사실이 밝혀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무신사가 만든 스니커즈 거래 사이트 '솔드아웃' 홈페이지엔 '나이키 에어 포스 1 로우 파라노이즈' 제품이 3999만 9000원에 팔렸다고 떠 있었습니다.

이 제품은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나이키의 첫 협업 기념으로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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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세 가지 모델이 나왔는데, 흰색 스우시(나이키 로고)가 박힌 운동화가 가장 대표적인 모델이었습니다. 또한 지드래곤의 생일인 8월 18일에서 착안해 818켤레만 생산되어 한국 한정판으로 나온 빨간색 스우시가 붙은 제품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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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노란색 스우시가 박힌 운동화는 지드래곤이 지인에게 선물하고자 F&F(Family&Friend) 노란색 스우시(나이키 로고)가 박혀 있는 한정판으로 단 88족만 생산됐습니다.

만약 이 거래 사실이 맞다면 88인 중 한 명이 선물을 팔아 4000만 원을 챙긴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즉시 판매가가 천만 원 대도 안된 것으로 설정이 되어 있어 실제 거래 성사 여부에 대해선 의혹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네티즌들의 반응

이에 대해 네티즌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의리도 없다. 선물 받은 것을 팔다니" "88명이면 금방 찾아낼 텐데, 너무 한 것 아닌가"."배신감이 들 거 같다"라는 비난 여론부터 "쿨한 지드래곤이라면 별로 기분 나빠하지 않을 듯하다. 오히려 자기 사인이 들어간 한정판이 이리 가치가 높은 게 기분 좋을 듯"이라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한편 지드래곤은 2021년에도 나이키와 세 번째로 협업한 한정판 운동화 '권도 1'을 출시했습니다. ‘운동화 수집가’로 알려진 가수 이상민이 지드래곤 신발을 언급하면서 ‘지드래곤 한정판 스니커즈’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상민 지드래곤한테 서운하다..

사진 =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 사진 =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

지난 28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에선 멤버들이 지드래곤이 최근 나이키와 협업해 출시한 운동화를 언급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탁재훈이 “지드래곤이 자기가 만든 신발을 111명에게 돌렸다”며 “상민이 넌 안 받았느냐”라고 물었습니다.

사진 =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 사진 =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

이어 탁재훈은 이상민에게 "넌 받았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상민은 "못 받았다" 라며 어색하게 웃었습니다. 탁재훈은 "너한테는 안 줬냐. 네가 키웠다며"라고전했습니다. 이에 이상민은 과거를 떠올렸습니다.

사진 =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 사진 =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

이상민은 “꼬마 룰라 때부터 내가 예뻐했다”며 말을 돌리자, 탁재훈은 “어쨌거나 신발 못 받았잖아”라며 약 올렸습니다. 이에 이상민은 “솔직히 서운하다”며 “몇 번을 만들었는데 한 켤레를 안 주냐”며 토로했습니다.

사진 =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 사진 =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

이상민의 마음도 모른 채 김준호는 "그런데 왜 손절한 것이냐"라며 의아해했습니다. 임원희도 "너 신발 좋아하는 것도 알 텐데"라며 거들었습니다. 

사진 =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 사진 =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

지드래곤에게 SNS로 메시지라도 보내보라는 말에 이상민은 "그건 싫다"라며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사진 =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 사진 =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

이를 들은 김준호는 "내가 대신 '상민이 형 신발 하나만 달라'라고 보내주겠다"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김준호는 지드래곤에게 "반갑다. 지용아. 개그맨 준호 형이야. 다름이 아니라 이상민 형이 용기가 없어서 메시지 내가 대신 보내. 돌려서 이야기 안 할게. 상민이 형 신발 한 켤레만 줘라"라고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이상민이 원했던 지드래곤 신발은 최근 발매된 ‘권도 1′로,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지드래곤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이 세 번째로 협업한 한정판 운동화였습니다. 지드래곤은 발매 전 정우성과 조세호 등을 비롯해 지인 111명에게 권도 1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 사진 =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

지난해 11월에는 두 번째 협업한 상품으로 에어포스 1 '파라-노이즈 2.0'을 선보였습니다. 2014년에 출시한 29만 원짜리 한정판 운동화는 리셀 가격이 1500만 원까지 올라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지드래곤은  1988년 8월 18일 생으로 YG엔터테인먼트에 빅뱅으로 데뷔했습니다. 연습생 기간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5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6년으로, 총 11년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드래곤, 장원영 뜬금포 열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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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지드래곤과 아이브의 장원영을 향한 뜬금포 열애설이 제기됐습니다. 지난해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논란 중인 장원영, 지디 커플룩 의혹. jpg’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글 작성자는 “며칠 전 파리 미우미우 패션쇼에 갔던 장원영”이라며 “같이 간 윤아(소녀시대)는 미우미우 지금 시즌 풀 착장을 그대로 입고 간 반면 장원영은 여섯 시즌이나 지난 옛날 옷을 입었습니다. 철 지난 옷을 입은 것이 의아하다는 이야기가 많았다”라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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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는 “알고 보니 비슷한 시기 지드래곤도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하여 본인이 앰버서더인 샤넬의 옷 중 장원영이 입은 것과 거의 유사한 것을 입은 것이 확인됐습니다. 지드래곤이 저 옷을 입은 날짜가 10월 2일, 장원영이 입은 날짜는 10월 4일. 일각에서는 그들이 커플 시밀러 룩을 입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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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 그래도 요즘 지드래곤의 인스타그램에 뜬금없이 아이브의 장원영이 등장해 둘의 열애설이 돌고 있는 중인데 우연일까?”라는 의문을 남겼습니다.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Thanx for the lovely gift from miumiu”라는 글과 함께 브랜드로부터 받은 선물 사진에 여러 이모티콘을 남겼습니다. 해당 사진 맨 밑에는 장원영이 지난 8월 김포국제공항 출국 당시 찍혔던 공항 샷이 담겼습니다.

열애설 제기에 “억지 루머다 “, “아무리 그래도 사진 한 장 없이 엮냐”라는 반응과 “잘 어울리네”, “괜찮다”라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의류 브랜드 측 해명

누리꾼의 주장에 대해 해당 의류 브랜드 측은 "장원영이 착용한 제품은 여섯 시즌이나 지난 옷이 아닌 아직 공개되지 않은 컬렉션 제품으로 11월에 캠페인을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장원영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온라인, SNS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지드래곤, 끊임없는 열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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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최근 아프리카에서 활동하는 BJ 박가린은 자신의 SNS에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오늘 계 탔다. 나와 가을(BJ)이랑만 찍어줬다."면서 "지금 어안이 벙벙"이라는 글을 적기도 했습니다.

사진에서는 지드래곤은 길 한복판에서 박가린, 가을과 함께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박가린은 댓글을 통해 "압구정 로데오 골목길에서 타고 있던 차랑 같이 걷다가 내리자마자 놀랐다."라며 지드래곤을 우연히 마주친 상황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지드래곤 YG 홀로 남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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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드래곤(GD·본명 권지용)이 2023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일 빅뱅 공식 SNS를 통해 'G-DRAGON - GUERRILLA DESK : G_Division'을 게재했습니다.

지드래곤이 새해를 맞아 팬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영상입니다.

쑥스러운 듯 카메라 앞에 선 지드래곤은 "이렇게 팬 여러분을 찾아뵙는 게 오랜만이다. 그동안 많은 소통을 못 했다"며 "저의 근황, 내년 계획을 궁금해하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인사드리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지드래곤은 빅뱅 멤버로서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을 발매,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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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던 그는 "팬 여러분과 만나거나, 무대로서 찾아뵙지는 못했다"며 "그래도 제 자리에서 하루하루 나름 알차게, 쉬면서 충전도 하는 그런 한 해였다"고 회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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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계획이라고. 지드래곤은 "이 자리를 빌려서 내년에는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찾아뵐 예정이다. 앨범도 준비 중"이라며 "좋은 뉴스를 들고 찾아뵐 수 있는 한 해를 만들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2022년 한 해 고생 많으셨다. 올해는 더더욱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다시 힘차게 달려 보자. 좋은 소식으로 만나자"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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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YG에 남아있는 빅뱅 멤버는 지드래곤뿐입니다. 먼저 지난 2018년 빅뱅 막내였던 승리가 빅뱅을 탈퇴한 뒤 YG를 떠났습니다. 지난 2월에는 탑이 전속계약 해지를 알렸습니다.

최근에는 태양과 대성이 YG와 전속계약을 만료하고 이별하기로 했습니다. 태양은 YG 관계사인 더블랙레이블과 계약했고, 대성은 새로운 출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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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YG에 남은 지드래곤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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