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마감하고 싶어..정말 암 같은 존재" AOA 출신 권민아, SNS 장문의 글로 전한 충격적인 근황(+내용)

“생 마감하고 싶어..정말 암 같은 존재" AOA 출신 권민아, SNS 장문의 글로 전한 충격적인 근황(+내용)

뉴스클립 2023-02-08 02:26: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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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점점TV', 권민아 인스타그램
유튜브 '점점TV', 권민아 인스타그램

AOA출신 권민아가 최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학폭, 성폭행, 강간상해, 협박, 사기, 보이스피싱, 살해, 스토킹, 가스라이팅, 폭력..아 너무 많다. 아무튼 상대방으로 인하여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게 되는 일들은 증거나 증인이 있다면 혹은 피해자가 두 명 이상이라면 실명과 얼굴 다 깠으면 좋겠다"라고 하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우울감과 우울증은 정말 많이 다르다. 우울증은 사회생활에도 영향이 많이 가서 하기가 힘들 정도다. 우울증을 벗어나기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재발또한 너무 쉽기에 겁난다"라고 말했다.

권민아 인스타그램
권민아 인스타그램

또한 "10대 때나 20대 때나 아무에게도 말을 못 했던 이유는 여러 가지다. 쪽팔리는 것도 있었고, 보복도 두려웠고, 계속해서 봐야 될 사람들이였고"라며 그가 10대부터 20대에 걸쳐 고통받았음을 이야기했다.

권민아는 이어 "사람한테 상처를 너무 많이 받다보니 이젠 정말 무섭다 괜한 상상까지 든다. 그만 상처받고 싶다..10대도, 20대도 내 인생은 쓰레기와도 같았다. 20대 때는 극단적 선택을 수차례 했었고 생을 마감하고 싶었다"라며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또한 "내가 뭘 잘 못 했을까 하면서..사람들은 나보고 정신병자라고 부르지만 나는 정신질환이 있는 우울증 환자인거다. 정말 암 같은 존재다. 조롱거리가 될만한 병이 아니란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라며 그가 우울증을 겪고 있음을 호소했다.

5천만원 중고거래 사기 피해 호소했던 권민아

앞서 권민아는 5000만원 상당의 중고 거래 사기 피해를 당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권민아는 "퀵으로 물품을 주고받아 사기 가해자 얼굴이나 연락처도 모르는 상태이다. 비슷한 사례가 있거나 정보가 있다면 공유해달라"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권민아 인스타그램
권민아 인스타그램

또한 권민아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XX 나한테 사기 좀 그만 쳐 몇천만 원이 너네 집 애 이름이냐 몇천만 원…그러다 억단위, 그러다 사람 죽어…살인마들아"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그러고선 사람들은 나한테 욕을 퍼부어대겠지? 그 XX리로 왜 사냐? 당할 만하니까 당하지…라면서 돈 좀 벌어보겠다고 오만가지 다 알아보고 있었는데 악한 사람들 너무 많다"라고 감정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너무 잔인해, 연진이 같은 것들. 이런 것들은 그냥 실명 오픈하고 무슨 회사 다닌다는 것까지 얼굴 공개 해버리면 안 되나 정말"이라고 분노했다.

권민아는 그룹 AOA멤버로 2012년에 데뷔했으나, 2020년 신지민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팀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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