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줄 알았던 80대 여성 ‘벌떡!’…영안실 냉동고 들어가기 직전 구조돼

죽은 줄 알았던 80대 여성 ‘벌떡!’…영안실 냉동고 들어가기 직전 구조돼

이슈맥스 2023-02-08 05:02:06 신고

3줄요약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미국에서 사망 선고를 받고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던 80대 여성이 사실은 살아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사람이 벌떡 일어난 것이 한 달 사이 두 차례 발생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NBC 뉴욕과 영국 일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4일 오전 11시 15분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 포트 제퍼슨 한 요양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오후 1시 30분경 장례식장으로 옮겨져 장례가 치러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후 2시 9분쯤 죽을 줄 알았던 여성이 숨을 쉬고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가디언 측은 이후 이 여성이 어떻게 됐는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에서 죽은 줄 알았던 사람이 알고 보니 살아있었다는 소식은 처음이 아니라고 전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지난달 3일에도 아이오와주 호스피스 병동에서 60대 여성이 사망 선고를 받고 시신 운송 가방에 담겨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가방을 연 장례식장 직원에 의해 이 여성이 살아 있는 상태인 것이 확인됐고 곧바로 응급실로 이송됐다.

다만 이 여성은 이틀 뒤인 지난달 5일 결국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었다.

하지만 현지 법원은 잘못된 사망 선고를 내린 시설에 벌금 1만 달러(한화 약 1250만 원)을 부과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망 선고 받고 한번 더 확인 안 하고 바로 화장했으면 살아 계신 분 산 채로 화형 시킬 뻔했네. 끔찍하다”, “우리나라는 병원에서 사망 선고 내리면 30분도 안되서 바로 냉동고에 넣어 버리는데”, “원래 3일장, 5일장 있었는데 요즘은 사망 선고 받으면 병원 안치실 냉동고에 넣고 장례를 치르니 얼어 죽이는 경우도 있을까 봐 무섭다”, “사망 진단 오진율이 존재하기 때문에 바로 냉동 보관한다는 가설들이 사실일 수도 있겠네요.”등 끔찍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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