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긴급구호대는 하타이 지역에서 수색·구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세부 활동 지역 및 임무는 튀르키예 정부를 비롯해 현지에 파견된 여타 국가의 긴급구호대 및 유엔 측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튀르키예에 대한 긴급구호대 파견과 인도적 지원이 대규모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앞서 우리 정부는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500만 달러(한화 약 62억원) 상당의 긴급 인도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 피해로 현재까지 사망자는 6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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