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빅뱅 태양이 매니저와 함께 예능에 출연하자, 매니저가 뜻밖의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2023년 2월 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태양이 출연해 이른 아침부터 헬스장에서 몸을 단련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태양은 자신보다 한 살 많은 김경래 매니저를 소개했습니다. 김경래 매니저는 빅뱅 매니저에서 현재는 태양의 개인 매니저로 일하고 있으며 올해 12년 차라고 밝혔습니다. 김경래 매니저는 "회사를 옮기게 되면서 태양 씨의 제의로 또 다시 함께 일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경래 매니저와 태양은 앨범 발매 날의 하루를 공개했습니다. 태양은 앨범 공개 1시간 전부터 시작하는 카운트다운 라이브 방송 스케줄을 위해 이동했습니다.
먼저 숍으로 향한 태양은 메이크업을 받았습니다. 매니저는 태양을 위해 바나나와 커피를 준비했습니다. 뜬금없는 바나나의 등장에 태양은 웃음을 머금었습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과거 빅뱅의 영상에는 김경래 매니저가 태양에게 구운 바나나를 건네주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당시 태양은 매니저에게 바나나를 구해달라고 했으나, 매니저는 이를 잘못 알아듣고 바나나를 구워왔던 것.
태양은 "당시에는 내가 되게 짜증이 나있고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겠다 싶었다"면서도 현재는 타지에서 바나나를 구해온 매니저의 행동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경래 매니저는 "뮤비 촬영날 지드래곤이 왔다. 나에게 ‘형 아직도 회사 다니냐. 바나나 구워줄 때부터 알아봤다’고 말했다"며 웃었습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태양과 매니저는 라이브 방송이 진행될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태양은 라이브 방송을 준비하면서 아내 민효린이 싸준 도시락으로 허기를 달랬습니다. 태양은 "오늘 또 중요한 날이라고. 원래는 달걀 프라이 많이 해주는데 오늘은 달걀말이다"라며 자랑했습니다. 태양은 도시락을 먹으며 긴장을 풀고 에너지를 충전해 라이브 방송에 나섰습니다.
고구마 구워온 매니저...알고보니 역대급 집안 수준
이어 태양은 김경래 매니저와 함께 고구마 농장으로 향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태양은 "운동할 때 매니저가 고구마를 제공해왔다. 집안이 고구마 농장이라고 해서 가보자고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경래 매니저도 "오늘 공식 스케줄은 아니고 우리 집 고구마 농사를 짓는데 한 30년 넘게 지었다"라며 고구마 농장을 하는 본인 집안을 소개했습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태양이 방문한 김경래 매니저 집안의 고구마 농장은 상당한 규모로 태양뿐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놀라게 했습니다.
태양은 "여주 부농이라더니, 형이 그래서 좀만 힘들어도 그만둔다고 한 거구나?"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매니저는 수줍게 웃음을 지었습니다.
태양은 매니저 어머니에게 "형 덕분에 그동안 고구마 잘 먹었다"라고 인사했지만, 매니저 어머니는 "얘길 하지 그랬냐?"라며 전혀 몰랐던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경래 매니저는 "어차피 이렇게 많으니까 하나씩 빼 온 거다"라고 답해 태양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이어 김경래 매니저 집안을 구경하던 태양은 넓은 마당, 연못, 바비큐 공간까지 마련된 규모에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또한 매니저 집안에는 장작불 난로, 미니 약주 바 등 상상을 초월하는 시스템들이 펼쳐져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놀라운 규모의 집안을 공개한 김경래 매니저에게 누리꾼들의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누리꾼들은 "하필 또 태양이랑 함께하니까 농사도 더 잘 될 듯", "이쯤 되면 매니저는 취미라는 게 정설", "힘들지만 않으면 매니저 취미로 하기 좋지!" 등 반응을 전했습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공개된 태양 매니저 김경래는 "빅뱅 매니저로 시작해 태양 개인 매니저로 12년째 일하는 중이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어 "회사를 옮기게 되면서 태양 씨의 제의로 또다시 함께 일하게 됐다"라고 덧붙였습니다.
6년만에 복귀한 태양, 여전한 실력
한편, 태양은 최근 6년 만의 복귀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팬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태양은 2023년 1월 13일 오후 2시 주요 음악 사이트에서 새 디지털 싱글 '바이브'(VIBE)(Feat. Jimin of BTS)를 발매했습니다. '바이브'는 서로의 관계 속 바이브를 통해 느낄 수 있는 미묘한 감정을 위트 있는 가사로 풀어낸 곡입니다.
더블랙레이블 총괄 프로듀서 테디와 쿠시, 빈스, 24 등 최강 프로듀서가 참여한 이번 곡은 태양과 지민의 음색 합이 감상 포인트입니다. 태양은 작사·작곡에 참여했고, 피처링을 맡은 지민은 작곡 참여와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전면 지원'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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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전부터 빌보드 핫 트렌딩 송 1위,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고,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60개 지역 1위를 차지했으며 뮤직비디오는 5000만 뷰를 빠른 속도로 돌파하며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막강 파워를 빛냈습니다.
한편 태양은 '지방시'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돼 여전한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습니다.
태양은 1988년생으로 올해 35세인 YG엔터테인먼트 소속 4인조 보이그룹 BIGBANG의 멤버이자, 팀 내에서 메인보컬, 메인댄서, 서브래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흑인 보컬리스트를 연상시키는 R&B/Soul에 강한 음색과 창법을 갖고 있으나 단순히 R&B/Soul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곡들도 소화할 수 있는 가창력을 지녔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창력과 댄스 실력도 팀 내에서 가장 출중합니다. 온 비트가 확실하며 잔상이 없는 깔끔한 춤이 인상적이며 대한민국 내에서는 미국의 비디오 댄스 트렌드를 가장 잘 소화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08년 솔로 가수로 데뷔하며 2008년 5월 22일 발매한 EP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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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데뷔 이래로 2020년대인 현재까지 큰 사건사고에 연루된 적이 없습니다.
여타 빅뱅 멤버들과 다르게 몇 가지 가벼운 사건들을 제외하고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적이 한 번도 없었으며, 상기된 것처럼 그나마 있었던 논란도 즉시 본인의 과실을 순순히 인정하며 사과했거나, 일반적인 시민들도 무심코 저지를 수 있는 가벼운 일탈 수준의 행동인 정도로 사생활 관리 면에서는 멤버들 중에서 가장 철저합니다.
지금은 빅뱅 멤버들 중에서 유일하게 가정을 꾸린 채 조용히 잘 살고 있다 보니 과거 공기스러웠던 모습과는 달리 인간적인 면에서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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