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GRS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한다.
캠페인은 디지털 안내사들이 노인들이 주로 찾는 지역의 다중이용시설을 주요 거점으로 순회하며 무인기기 활용법과 스마트폰 이용법 안내 등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디지털 안내사들은 기차역, 지하철역, 대형마트 등 노인들이 주로 찾는 지역의 다중이용시설을 주요 거점으로 순회하면서 키오스크 활용법과 스마트폰 이용법 등을 안내한다.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은 지난해 7월부터 서울시가 운영한 캠페인이다.
제1기 디지털 안내사는 어르신이 많은 174개 지점, 50개 노선을 순회하며 5만3620명에게 SNS, 기차표 예매, 길찾기 앱 등 스마트폰 앱과 디지털 기기 사용 등을 도왔다.
올해는 키오스크가 전 생활영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을 집중적으로 돕기 위해 키오스크가 설치된 생활현장 100개 지점을 신설하고 디지털 안내사도 50명을 증원해 총 150명을 투입한다.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는 "비대면 결제 시스템은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 디지털 기기를 사용함에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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